올해 상반기 중고차 시장 소폭 하락세…테슬라는 50%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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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중고차 시장 소폭 하락세…테슬라는 50% 급증
  • 장창환 기자
  • 승인 2026.07.1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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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Y RWD 프리미엄. 테슬라 홈페이지
모델 Y RWD 프리미엄. 테슬라 홈페이지

[녹색경제신문 = 장창환 기자]

올해 상반기 중고차 시장이 전년 대비 소폭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테슬라가 50% 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10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전체 중고차 실거래 대수는 111만5333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다. 자가용 승용차 거래 역시 93만42대로 전년 대비 2.6% 소폭 줄어들었다.

이러한 시장 분위기 속에서 테슬라는 상승세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 테슬라의 중고차 실거래 대수는 665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4421대)보다 50.5%나 급증했다.

모델별 거래 현황을 보면 모델 Y(3142대)와 모델 3(3081대)가 나란히 수입 중고차 모델 순위 상위권을 휩쓸었다.

한편 시장 전반적으로는 전기차 선호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중고 전기차 전체 거래량은 전년 대비 57.0% 급증했다. 

전통적인 내연기관 모델들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같은 기간 경유차 거래는 전년 대비 10.8%, 휘발유차 거래는 2.9% 각각 감소해 전기차의 성장세와 대조를 이뤘다.

장창환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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