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미국서 니로 EV 단종…하반기부터 'EV3'가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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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미국서 니로 EV 단종…하반기부터 'EV3'가 잇는다
  • 장창환 기자
  • 승인 2026.07.0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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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15km 주행거리와 3만5000 달러 미만의 가격 경쟁력
기아 EV3. [사진=현대차그룹]
EV3. 기아 제공

[녹색경제신문 = 장창환 기자]

기아가 2027년형 미국 라인업에서 기존 '니로 EV'를 제외하고 그 자리에 'EV3'를 투입한다.

현지 매체 일렉트렉은 3일 "기아가 니로 EV 생산을 중단하고 해당 모델을 하이브리드(HEV)로만 운영한다"고 보도했다.

니로 EV는 지난 2019년 미국 출시 이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번 세대교체를 통해 미국 라인업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될 전망이다.

빈자리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EV3가 채운다.

기아는 EV3를 플래그십 SUV EV9의 첨단 기능을 소형 패키지에 담아낸 보급형 전기차로 내세우고 있다.

EV3는 배터리 용량에 따라 총 5개 트림으로 구성된다.

기본형인 라이트 트림은 58.3kWh 배터리를 탑재해 약 354km 주행이 가능하다. 상위 트림인 윈드, 랜드, GT-라인, GT 모델에는 81.4kWh 대용량 배터리가 적용된다. 한번 충전으로 약 515km를 달릴 수 있다.

일렉트렉은 EV3의 시작 가격을 3만5000달러 미만으로 예상했다. 이는 쉐보레 이쿼녹스 EV, 현대차 아이오닉 5 등과 비슷한 가격이다.

장창환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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