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목마른 너에게"... 한로로, 롯데칠성음료 '2% 부족할 때' 새 얼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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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목마른 너에게"... 한로로, 롯데칠성음료 '2% 부족할 때' 새 얼굴로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6.06.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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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이 마주하는 순간들... 한로로 자전적 이야기로 감성 자극
'여전히 목마른 너를 물투명하게 사랑하게 될 거야'... 응원 의미
'2% 부족할 때' 광고 이미지.[사진=롯데칠성음료]
'2% 부족할 때' 광고 이미지.[사진=롯데칠성음료]

[녹색경제신문 = 양현석 기자] MZ세대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가수 한로로가 감성 브랜드 '2% 부족할 때'의 광고모델이 됐다. 

롯데칠성음료는 '2% 부족할 때' 광고 모델로 싱어송라이터 '한로로'를 발탁하고 영상을 공개했다.

한로로는 2022년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다. '입춘', '사랑하게 될 거야', '0+0' 등의 대표곡을 통해 올해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으로 선정되며 전성기를 맞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19일 <녹색경제신문>에 "한로로는 진솔한 가사와 독보적인 감성으로 브랜드 핵심 타깃인 여성 2030세대에게 친숙함과 공감을 얻고 있다"고 모델 선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성장을 위한 고민과 지친 마음, 채워지지 않는 갈증 등 청춘이 마주하는 다양한 순간을 감성적으로 담아냈다. 

이번 캠페인은 화려한 연출보다는 2030세대가 겪는 일상적인 고민들에 집중했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느끼는 피로감,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 엄마와의 사소한 다툼 등 누구나 한 번쯤 마주했을 법한 순간들이 영상 속에 펼쳐진다.

​한로로는 이 광고에서 단순히 제품을 마시는 모델을 넘어,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히 풀어내는 스토리텔러 역할을 한다. 실제로 소속사에 데모 테이프를 보내던 긴장된 순간이나 길가에 핀 풀꽃에서 위로를 얻었던 자신의 경험담이 광고 서사의 중심을 잡는다.

미래에 대한 준비, 아르바이트, 엄마와의 갈등 등 현실적인 모습을 통해 2030세대가 경험하는 몸과 마음의 다양한 갈증을 표현했고, 한로로가 2% 부족할 때를 마시며 갈증을 해소하는 모습을 통해 제품이 일상 속 수분 보충은 물론 활력과 비타민을 채워주는 브랜드임을 전달했다. 

배경음악으로는 한로로의 대표곡 중 하나인 ‘사랑하게 될 거야’가 삽입됐다. “여전히 목마른 너를 물투명하게 사랑하게 될 거야”라는 광고 문구는 곡 제목과 맞물려, 지금 당장 무언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청춘들에게 “있는 그대로의 너를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건넨다.

1999년 등장한 ‘2% 부족할 때’는 당시 물도 주스도 아닌 새로운 음료 카테고리를 만들며 돌풍을 일으켰던 브랜드다. 체내 수분 2%가 부족할 때 갈증을 느낀다는 독특한 네이밍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이 브랜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변화하는 젊은 층의 감성에 맞춰 다시금 존재감을 드러내고자 한다.

최근 롯데칠성음료는 자몽과 포멜로를 조합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제품군을 늘리는 등 시장 변화에도 발 빠르게 대응 중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2% 부족할 때'는 감성적인 이미지와 가볍고 산뜻한 음용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제품과 마케팅 활동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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