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해운회담서 신규 항로 확대
인천~일조 컨테이너·대산~석도 카페리 추진
인천~일조 컨테이너·대산~석도 카페리 추진
[녹색경제신문 = 한승진 기자]
5일 해양수산부는 4~5일 인천에서 열린 제28차 한·중 해운회담에서 중국 측과 인천~천진 카페리 항로 재개와 신규 항로 개설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기존 선박 노후화로 2020년 운항이 중단된 인천~천진 카페리 항로를 위동항운이 운항하는 방식으로 정상화하기로 했다. 또한 중국 측이 신청한 인천~일조 컨테이너 항로 개설에도 동의했다.
아울러 국제 카페리 항로가 없는 충청권의 해상 교통망 확충을 위해 대산~석도 카페리 항로 개설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향후 해당 항로를 운영할 선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혜정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인천~천진 항로 정상화는 한·중 해운협력의 새로운 이정표"라며 "양국 선사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해운시장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국은 신규 카페리 항로 개설 시 신조 선박 투입을 원칙으로 하고 임시 컨테이너선 투입은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한국 측은 회담에서 중국 주요 항만의 하역료 인상 문제에 대한 업계 우려도 전달했다.
한승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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