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OCMS 바이오'와 공동 개발 진행 중
[녹색경제신문 = 민보영 기자] AI 신약개발 기업 신테카바이오가 'Ab-ARS' 플랫폼으로 개발한 항체 후보물질 1종의 기술이전 대금 2억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12월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와 체결한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
10일 정정공시에 따르면 계약 구조는 기술정보 제공료 5억원, 후보물질 1종당 기술이전 대금 2억원, 1종당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시 마일스톤 2억원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기술정보 제공료 5억원은 이미 지급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신테카바이오가 수령한 금액은 총 7억원이다.
신테카바이오는 지난해 12월 16일 체결한 계약에 따라 항암·면역질환 치료를 목적으로 발굴한 항체치료제 후보물질 총 5종과 관련 기술정보, 실험데이터, 노하우를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에 이전하기로 했다.
총 계약금액 25억원은 후보물질 5종 전체의 기술이전과 IND 승인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최대금액이다. 후보물질별 기술도입 여부에 따라 계약 지속 여부가 결정되며, 기술도입을 진행하지 않을 경우 일부 대금은 지급되지 않을 수 있다.
신테카바이오 관계자는 "10일 1종의 후보물질에 대한 기술이전 대금 2억원을 수령했다"며 "향후 주요 계약 내용 변경이나 공시 의무가 발생할 경우 지체 없이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테카바이오는 자체 슈퍼컴퓨팅 인프라(ABSC) 기반의 'AI-DC 풀스택(Full-Stack)' 모델을 지향하는 기업이다. 분석 툴 뿐만 아니라 인프라, 후보물질 도출까지 전 과정을 아우른다.
Ab-ARS 플랫폼은 항체의 핵심 부위인 상보성 결정부위(CDR) 아미노산 서열을 AI가 가상으로 변경하고 시뮬레이션해 타깃 항원에 가장 강력하게 결합하는 최적의 서열 조합을 찾아낸다. 미국 조지아주 소재 항체 발굴 기업 OCMS 바이오와 초고속 스크리닝용 AI 플랫폼 공동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민보영 기자 real@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