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12일, 출시 예정인 MMORPG ‘솔 인챈트’에 대한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제작사 알트나인의 김효수 PD와 넷마블 김장환 사업부장이 참가해 게임이 핵심 시스템과 특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쇼케이스는 시작부터 ‘솔 인챈트’가 그 장르. MMORPG가 맞다며 뽑기, 거래소, 컬렉션, 자동사냥 등이 전부 들어 있다고 솔직하게 설명했다.
김효수 PD는 “그 장르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이 있다. 게임을 가장 재미있게 만들 때가 언제였을까”라며 “처음 게임 기획을 하는 순간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그 순간을 고객들이 직접 참여한다면 어떨까 하는 ‘솔 인챈트’만의 독창적인 방향성이 탄생한 것이다.
김효수 PD와 김장환는 사업부장은 “게임사의 권한 일부를 고객에게 전달한다는 개념으로 보면 좋을 것 같다. 다른 게임에는 없는 아주 강력한 권한을 드릴 것”이라며 ‘솔 인챈트’의 특징을 설명했다.
대표적인 권한이 바로 ‘신권’이다. 신권은 총 3단계로 구분되며 각각 서버, 월드, 전체 세계를 관리하는 권한으로 구분된다.
첫 번째는 서버를 관장하는 ‘신’이다. 서버의 ‘신’은 해당 서버에 직접 몬스터를 소환하거나 메테오를 떨어뜨리는 등 게임 세계에 변화를 변화를 줄 수 있다. 또한 사용자에게 특별한 버프를 제공하거나 혹은 마음에 들지 않는 사용자에게 채팅 금지 같은 디버프도 제공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월드를 관리하는 ‘주신’이다. 주신은 게임의 닫혀 있는 콘텐츠를 오픈하거나 설정된 보상값을 조정하는 등 밸런스 기획자가 담당하던 일을 책임질 수 있다.
세 번째는 세상 모든 월드를 통치하는 ‘절대신’이다. 전 서버에 단 한 명만 존재하는 최고의 권력자로 업데이트 선택권, BM 선택이나 서버를 통합하거나 특정 설정을 리셋하는 막강한 권한을 갖게 된다.
신은 서버에 쌓인 세금, 신이 갖고 싶어하는 아이템도 생성할 수 있는 특별한 권한을 갖는다. 김효수 PD는 “절대신이 업데이트를 거부하면 업데이트도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경제 시스템도 높은 자유도를 차별 포인트로 내세웠다. ‘솔 인챈트’는 유료 아이템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게임내 재화인 다이아로 구매 가능한 유료 아이템은 갓아머, 영체, 장신구가 있다. 갓아머는 캐릭터가 착용하는 장비 아이템 영체는 일종의 펫과 같은 개념, 장신구는 유료 액세서리라고 할 수 있다. 갓아머와 영체는 뽑기를 통해 얻을 수 있고 모두 거래가 가능하다.
갓아머와 영체는 아이템을 추출해 얻은 소환권을 거래소에 판매하는 방식이며 판매된 금액은 모두 다이아로 지급된다. 또한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나인이라는 재화를 얻고, 이는 유료 아이템 구매나 장비, 상점 구매, 거래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연구라는 시스템도 존재한다. 나인을 사용해 연성을 거쳐 높은 등급의 장비를 얻을 수도 있다. 나인을 성장이나 수익 중 사용자의 판단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솔 인챈트’는 접속으로부터도 자유롭다.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성장해 있는 무제한 무접속 플레이와 최대 2명까지 캐릭터를 동시에 돌릴 수 있는 스쿼드 모드를 제공하며 스케쥴 기능과 무접속 플레이를 누구나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플레이 환경을 위해 기존 MMORPG 보다 3배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대용량 서버도 준비하고 작업장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고도화된 AI 탐지 시스템과 인력도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솔 인챈트’는 4월 24일로 출시일이 결정됐다. 출시 시간은 오는 19일부터 사용자 투표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