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포럼 간 HD현대 정기선 회장, 팔란티어와 협력 확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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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포럼 간 HD현대 정기선 회장, 팔란티어와 협력 확대키로
  • 박성진 기자
  • 승인 2026.01.21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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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참여… 주요 세션서 AI·에너지 전환 혁신 방안 논의

[녹색경제신문 = 박성진 기자] 

지난 2025년 3월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사무실에서 정기선 HD현대 회장과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공동 창업자 겸 CEO가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모습[제공=HD현대]
지난 2025년 3월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사무실에서 정기선 HD현대 회장과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공동 창업자 겸 CEO가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모습[제공=HD현대]

HD현대 정기선 회장이 스위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6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팔란티어 CEO 알렉스 카프와 만나 양사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파트너십 확대를 계기로 HD현대는 기존 협력을 고도화하면서 주요 계열사들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HD현대는 2021년 HD현대오일뱅크를 시작으로, ▲조선·해양 ▲에너지 ▲건설기계 등 핵심 사업에 팔란티어의 빅데이터 솔루션과 인공지능 플랫폼을 도입,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해 왔다.

정 회장은 “팔란티어는 세계적인 AI 기반 분석 역량을 갖춘 파트너로, HD현대가 추진하는 디지털 전환에 실행력을 더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HD현대는 향후 팔란티어와 공동으로 ‘센터 오브 엑설런스(Center of Excellence, CoE)’를 구축해 임직원들의 고급 데이터 분석 및 AI 활용 역량을 체계적으로 내재화하고, AI 기반 혁신을 이끄는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정 회장은 글로벌 리더들과도 만나 ▲AI가 만들어낼 산업 전환 ▲에너지 전환의 핵심 축으로 부상한 접근성·회복탄력성·AI의 역할 ▲지정학적 변화에 따른 글로벌 성장 둔화 가능성과 이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방안 등도 폭넓게 논의했다.

이어 에너지 산업 협의체 회의에도 참석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 환경 변화와 에너지 전환, 에너지 안보, 기술 혁신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박성진 기자  po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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