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FA-50을 필두로 KF-21, 수리온 등 주력 제품 전시
STX엔진, 독자 개발엔진 기반 맞춤형 파워팩과 첨단 전자통신 장비 포함 육·해상 통합 솔루션 제안
[녹색경제신문 = 박성진 기자]
K-방산 기업들이 대거 이집트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EDEX)에 참가해 중동‧아프리카 시장 공략에 나선다. 201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집트 방산전시회는 아프리카·중동 지역의 대표적 대규모 방산전시회다.
우선,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KF-21, FA-50, UCAV, AAP와 MAH, ALE 등을 고정익과 회전익 제품을 전시하며 마케팅을 펼친다. 또한, ADEX에서 선보인 디지털 쇼룸과 KAI의 AI 파일럿인 KAILOT 등 미래 지향적 포트폴리오를 도입하여 미래 항공우주 역량을 홍보한다.
KAI 차재병 대표이사는 “이집트 훈련기 사업에서 FA-50이 선정될 경우, 향후 이집트를 기반으로 아프리카·중동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K-방산의 수출 신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엔진제조 전문기업인 STX엔진은 독자 개발엔진을 기반으로 한 파워팩 통합 솔루션과 수출형 해안 감시 레이더 및 TASS(예인형 소나 시스템) 시스템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STX엔진이 선보인 SMV1000 엔진은 STX엔진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1000마력급 디젤엔진으로, 고온·먼지·모래 등 중동 특유의 운영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연료 시스템 등이 최적화돼 있다.
또한 350~750마력급까지 폭넓은 출력대를 단일 플랫폼으로 커버하는 궤도형 장갑차 및 천무용 개발 엔진, 수출형 TASS와 해안 감시 레이더도 함께 전시한다.
STX엔진 이상수 대표이사는 “SMV1000의 중동·아프리카 수출은 국산 엔진 기술의 경쟁력을 증명한 중요한 성과로, EDEX 2025를 통해 중동·아프리카 지역과의 전략적 협력을 더욱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역시 K9을 포함해 다연장 정밀유도무기 천무, L-SAM(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검 등 중동·아프리카(MENA) 시장에 시장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인 뒤 시장에 알맞은 방산 패키지를 적극 세일즈한다는 계획이다.
박성진 기자 pol@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