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중동·아프리카에 K9·천무 ‘시장 맞춤형 솔루션’ 전격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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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중동·아프리카에 K9·천무 ‘시장 맞춤형 솔루션’ 전격 제안
  • 박성진 기자
  • 승인 2025.12.02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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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가장 성장률 높은 중동·아프리카 방산 시장
K9·K10·K11 라인업, 천무ASBM 등 전시… L-SAM, 천검 등 MENA시장 맞춤 제안

[녹색경제신문 = 박성진 기자] 

이집트 카이로에서 이달 1~4일까지 열리는 EDEX 2025(이집트 방산 전시회) 한화 부스에 전시된 다연장 유도무기 천무[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집트 카이로에서 이달 1~4일까지 열리는 EDEX 2025(이집트 방산 전시회) 한화 부스에 전시된 다연장 유도무기 천무[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K9을 포함해 다연장 정밀유도무기 천무, L-SAM(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검 등 중동·아프리카(MENA) 시장에 시장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집트 카이로에서 1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EDEX 2025(이집트 방산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격년으로 개최되는 전시회로 이번 EDEX에는 45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4만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한화 부스에는 K9 자주포 패키지 모형과 천무의 실물 유도탄, 천무 2.0의 대함유도탄이 전시된다. 이집트 해안 방호용으로 배치되는 K9과 함께 155mm 포탄의 정밀성을 강화한 탄도수정신관과 정밀유도포탄도 전시된다. 또한 L-SAM을 비롯해 40㎜ 무인방공시스템과 단거리 드론 발사대 등 대공 방어 통합 솔루션, 지대지 유도무기로 개량한 천검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중동·아프리카 시장에 알맞는 방산 패키지를 시장에 적극 세일즈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K9 자주포 패키지의 이집트 인도는 내년 1분기부터 시작된다. 민·관·군 협력으로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한국산 1000마력 엔진이 장착되며, 국내 방산협력사들의 부품을 현지로 조달해 이집트 공장에서 조립·생산되는 구조다. 

성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중동·아프리카 총괄법인 사장은 “K9 수출처럼 글로벌 방산시장에서 검증된 K9, 천무를 포함한 통합 안보 솔루션으로 MENA 시장에 적극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중동·아프리카 방산 시장의 전망은 매우 밝다.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Market Report Analytics와 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시장 규모는 2025년 약 1,384억 1,000만 달러에 달하고, 향후 2033년까지 연평균 약 5.09%의 견고한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역내 안보 불안정 심화와 노후화된 장비 교체 수요가 높아 향후 K-방산 기업들의 적극적인 시장 진출이 예상된다.

이집트 카이로에서 이달 1~4일까지 열리는 EDEX 2025(이집트 방산 전시회) 한화 부스에 전시된 K9 자주포 패키지 모형[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집트 카이로에서 이달 1~4일까지 열리는 EDEX 2025(이집트 방산 전시회) 한화 부스에 전시된 K9 자주포 패키지 모형[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박성진 기자  po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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