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국내 모바일 게임에 이어 스팀 글로벌 순위까지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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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국내 모바일 게임에 이어 스팀 글로벌 순위까지 점령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5.11.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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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키우기’와 ‘아크 레이더스’로 국내외 게임 사용자 사로잡아
메이플 키우기 [사진=넥슨]

 

넥슨이 모바일과 스팀 순위까지 상위권을 차지했다.

업계 관계자는 “넥슨의 신작 게임이 국내에서는 ‘메이플 키우기’로 모바일 시장에서, 글로벌에서는 ‘아크 레이더스’가 스팀에서 인기를 얻으며 모바일과 PC 게임 시장에서 함께 흥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넥슨이 출시한 방치형 게임 ‘메이플 키우기’는 지난 15일부터 현재까지 국내 모바일 양대 스토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메이플 키우기’는 넥슨의 간판 IP 중 하나인 ‘메이플스토리’의 세계관을 사용한 게임답게 대중적인 인기와 방치형 게임이라는 쉬운 게임 설계로 인기를 얻고 있다.

‘메이플 키우기’가 인기를 얻으면서 ‘리니지’나 ‘뱀피르’ 같은 모바일 게임 시장 상위권을 차지해 왔던 대형 MMORPG 순위가 하락했다. 하지만 곧 ‘아이온 2’가 출시되기 때문에 ‘메이플 키우기’와 대형 MMORPG의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메이플 키우기’가 국내 양대 모바일 스토어에서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한편 스팀에서도 넥슨 게임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바로 지난 10월 30일에 출시한 익스트랙션 슈터 게임 ‘아크 레이더스’다. 이 게임은 출시 이후 꾸준하게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도 스팀 글로벌 판매순위 1위를 기록 중이며 동시 접속자 역시 최상위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아크 레이더스 [사진=넥슨]

일반적으로 패키지 게임은 출시 이후 판매량이 감소하며 인기가 하락하는데, ‘아크 레이더스’는 인기가 꺾이지 않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익스트랙션 슈터 게임의 원조인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가 스팀으로 정식 출시됐고 밀리터리 FPS 게임의 최강자 ‘콜 오브 듀티’ 신작이 출시됐으나 모두 ‘아크 레이더스’ 보다 못한 순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유사한 장르에 높은 인지도를 가진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는 스팀 출시 이후 접속 문제 등 여러 논란이 발생하며 게임을 기대했던 팬들에게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상황이다. 막 출시된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7’ 역시 좋지 않은 반응을 받고 있다.

반면 ‘아크 레이더스’는 지난 11일, 글로벌 판매량 400만장을 돌파하고, 스팀 사용자 89%가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등 출시 이후 계속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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