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 증가에 어린이보험 관심 '쑥'...절대강자 현대해상, 상품 차별화로 독주체제 '가속패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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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증가에 어린이보험 관심 '쑥'...절대강자 현대해상, 상품 차별화로 독주체제 '가속패달'
  • 윤덕제 기자
  • 승인 2025.11.06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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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아 수, 최근 14개월 연속 증가...어린이보험 관심 고조
- 현대해상, 어린이보험 시장의 독보적 경쟁력 보유...21건의 배타적사용권 보유
- 생보·디지털사도 시장 진입 가속화...시장 주도권 경쟁 치열
[사진=현대해상]

 

[녹색경제신문 = 윤덕제 기자]최근 출생아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어린이보험에 대한 관심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국내 어린이보험 시장의 절대 강자로 꼽히는 현대해상은 차별화된 신담보 개발로 독주체제를 이어가고 있는 모양새다.

6일 현대해상은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의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 입원 치료 급여금'과 '척추 전방전위증 진단'에 대해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현대해상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위험 임신, 척추질환, 관절질환 등 생애주기별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이전까지의 보장을 더욱 강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손해보험사 한 관계자는 "어린이보험의 경우 보험 납입 기간이 길고 중도해지가 낮아 수익성이 높은 상품으로 꼽힌다"며 "그간 손보사들이 주도권을 잡고 시장 저변을 넓혀왔지만 최근 생보사뿐만 아니라 디지털보험사들도 보장 세분화 등 상품 경쟁력 강화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미 현대해상은 지난 10년간 어린이보험 분야에서만 21건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며, 업계 내 독보적인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서 가장 오랜 기간 어린이보험을 운영하며 상품의 안전성과 신뢰도가 높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현대해상의 대표상품이자 국내 어린이보험 1위 상품인 '굿앤굿어린이보험'은 어린이보험이라는 분야를 개척한 상품으로, 국내 최초∙최장∙최다의 타이틀을 모두 가지고 있다. 지난 2004년 최초 출시해 동일한 상품명으로 현재까지 판매중이며, 신생아 10명 중 7명이 가입하고 있다.

그간 어린이보험 시장은 손해보험업계 영역으로 여겨졌지만 IFRS17 도입 이후 보장성보험 강화 기조에 맞춰 생보사들도 적극 진출하면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는 분위기다. 여기에 더해 신생아 출생 수도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어 어린이보험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는 추세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8월 출생아 수는 2만 867명으로 1년 전 764명 대비 3.8% 늘어났다. 8월 합계출산율도 0.77명으로 전년 동월 보다 0.02명 증가했다. 또한 올해 8월까지 누적 출생아 수는 16만8671명으로 1년 전 보다 6.8% 증가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출산율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어린보험 수요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보험사별로 다양한 보장 범위와 특약 개발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번 현대해상의 독창적 특약 개발로 배타적사용권을 부여받은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 입원 치료 급여금'은 고위험 임산부의 초기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조기 진통, 산과적 출혈, 38도 이상의 고열 등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위급한 질환으로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에 입원해 치료받은 경우, 최대 30만원을 보장한다. 

또한 '척추 전방전위증진단' 담보는 척추가 밀려나온 정도를 평가하는 의학적 척도인 '마이어딩 분류'를 적용해, 등급에 따라 3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각각 최초 1회에 한해 보험금을 지급한다. 특히 심각한 신경학적 증상 유발이 가능한 선천성 척추전방전위증까지 보장하고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애주기에 걸쳐 필요한 다양한 보장 공백을 발굴하고,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상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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