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게임의 ‘GTA’로 평가받던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이 출시 이후 놀라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4일 오후 11시에 출시된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은 전 세계 게임 사용자의 접속 폭주로 스팀, 닌텐도샵, 엑스박스 스토어 등 주요 게임마켓 서버들이 정지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은 출시 전 사전 다운로드를 제공하지 않아 사용자들이 일제히 몰리면서 과부하가 발생한 것이다. 물론 서버 다운 문제는 빠르게 해결됐고 이후 사용자들은 게임 구매와 플레이가 가능해 졌다.
업계 관계자는 “인디 게임의 최고 화제작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이 4일 출시됐다. 전작이 놀라운 평가를 받은 게임답게 후속작의 반응도 대단하다. 완성도 높은 인디 게임은 대작 게임 사이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은 출시 이후 스팀에서 글로벌 판매순위 1위, 최고 동시접속자 53만명을 기록하며 놀라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AAA급 대작 게임이 아닌 소규모 인디 게임으로서는 보기 드문 일이다.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은 글로벌 1500만장 이상을 판매한 인디 게임 ‘할로우 나이트’의 후속작이다. 인디 게임답게 2명이 제작한 전작 ‘할로우 나이트’는 매트로배니아 장르의 게임으로 어두운 분위기와 직관적인 전투 시스템과 중독성 있는 난이도. 방대한 볼륨 등으로 커다란 호평을 받았다. 평점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90점을, 사용자 평가는 9.1점을 받았다. 오픈크리틱에서는 99%의 추천도, 사용자 평가 100점을 기록하며 가장 인기 있는 인디 게임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전작에 이어 굉장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이 올해의 게임에 선정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