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이모저모] 현대건설, 상반기 경영실적 발표…영업이익 8.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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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이모저모] 현대건설, 상반기 경영실적 발표…영업이익 8.2% 증가
  • 문홍주 기자
  • 승인 2025.07.18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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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 상반기 경영실적 발표…영업이익 8.2% 증가
- 두산건설, 'Best Partner's Day' 개최, 12개 협력사 포상
- 대우건설, 개포우성7차에 조합원 분담금 최소화 조건 제시
- GS건설 자회사 하임랩, 서울 전역으로 ‘리모델링 서비스’ 확대
- LH, 피해 이재민 긴급거처 지원 나서

[녹색경제신문 = 문홍주 기자]

▲ 상반기 영업이익 8.2% 증가를 발표한 현대건설 

O...현대건설, 상반기 경영실적 발표…영업이익 8.2% 증가

현대건설은 2025년 상반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15조 1,763억 원, 영업이익 4,30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1.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8.2%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을 달성했다.

상반기 수주는 총 16조 7,344억 원으로, 도시정비사업(개포주공6·7단지, 범천4구역 등)과 고부가가치 해외 프로젝트(사우디 아미랄 패키지4,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가 견인했다. 연간 수주목표의 53.7%를 상반기에 달성했으며, 수주잔고는 94조 7,613억 원으로 약 3.1년치 일감을 확보했다.

재무지표에서도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났는데, 부채비율은 11.4%포인트 하락한 167.9%, 유동비율은 145.3%로 상승했다. 현대건설은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확대와 함께, 대형원전·SMR·태양광·데이터센터·해상풍력 등 미래지향적 에너지 인프라 사업에 집중하며 글로벌 건설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 두산건설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Best Partner’s Day)'에서 회사 관계자 및 수상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두산건설)

O...두산건설, 'Best Partner's Day' 개최, 12개 협력사 포상

두산건설은 7월 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본사에서 우수협력사 시상식(Best Partner's Day)'를 열고, 공사수행 및 안전보건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낸 12개 협력사에 대해 포상을 진행했다. 매년 열리는 이 시상식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자리로, 올해는 특히 신규 착공 프로젝트의 증가로 협력업체 수와 발주 금액이 모두 증가한 점도 강조됐다.

올해 처음 도입된 '위브더파트너(We’ve the Partner)' 부문은 최근 5년간 3회 이상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인정하고 전략적 파트너로 대우하겠다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해당 기업에는 선순위 입찰 참여기회, 계약이행보증 면제, 골드바 수여, 창립기념 선물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시상 대상은 공사수행 부문 9개 사, 안전보건 부문 3개 사로 구성됐으며, 조형기술개발, 제우건제, 에코밸리가 '위브더파트너'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승호티엔디가 수상했고, 대운건설, 대선산업개발, 씨엔지건설, 기성건설 등 다수 업체가 우수 협력사로 이름을 올렸다. 두산건설은 앞으로도 투명경영과 실질적 지원을 통해 협력사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 개포우성 7차에 분담금 최소화 조건을 제시한 대우건설

O...대우건설, 개포우성7차에 조합원 분담금 최소화 조건 제시

대우건설은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SUMMIT)’의 리뉴얼을 통해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에 최적화된 금융 조건을 제안했다. 조합원 분담금과 관련된 금융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으로, “입주시 100% 납부, 이자 제로”라는 파격적인 조건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는 조합이 사업비를 대출해 공사비를 지급하고, 입주 시 조합원들이 이자까지 포함해 분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그러나 대우건설은 ‘수요자 금융조달 없음’을 명시해 조합이 대출하지 않고도 분담금 납부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공사비는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방식으로 지급되며, 조합이 사업비를 먼저 충당한 이후에 남은 자금으로만 공사비를 지불하게 해 금융비용을 현격히 줄일 수 있다.

물가변동과 관련해서도 실착공 전까지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건설공사비지수 중 더 낮은 수치를 적용하고, 18개월의 인상 유예기간도 부여해 조합의 부담을 크게 낮췄다. 대우건설은 이번 조건이 단기적인 이익보다 브랜드 가치를 위한 투자라며, 개포우성7차 조합원들에게 약속한 내용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GS건설 자회사 하임랩의 리모델링 서비스를 통해 변화된 공간 (사진=하임랩)

O...GS건설 자회사 하임랩, 서울 전역으로 ‘리모델링 서비스’ 확대

GS건설의 자회사인 하임랩(HEIMLAB)이 기존 강남권 14개 구에 한정됐던 리모델링 서비스를 서울 25개 자치구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노후 아파트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수요에 맞춰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목표에 따른 것이다.

하임랩은 단순 인테리어를 넘어 단열, 결로, 누수, 악취, 공기질 등의 기능 진단을 실시한 후, 이를 기반으로 3D 모델링 및 도면을 통해 고객 맞춤형 리모델링 계획을 수립한다. 시공 단계에서는 디자이너와 기능개선 전문가가 팀을 이뤄 소통과 품질관리를 책임지며, 시공 후 1년 내 ‘애프터 하임(After HEIM)’ 점검 서비스를 통해 사후관리도 강화한다.

이번 서비스 지역 확대를 기념해 1천만원 상당의 리모델링 할인, ‘슬림체크 서비스’ 무상 제공 등 고객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하자보수 기간이 종료된 10년 이상 아파트 거주자를 주요 타깃으로 하며, 건강한 공간을 제안하는 ‘토털 홈케어’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O...LH, 피해 이재민 긴급거처 지원 나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충남 서산·당진 지역의 집중호우 피해와 광명시 아파트 화재로 인해 주거지를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임대주택 공가를 활용한 긴급 주거지원을 시작했다. 이번 지원은 국토교통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지며, 즉시 입주 가능한 임대주택 700여 호가 우선 제공되고, 필요 시 전세임대주택 방식으로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광명 화재 피해 주민에 대해서도 지난 17일 발생 직후 지자체와 긴급 협의하여 임대주택 임시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 긴급지원은 주택을 잃은 이재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안정적인 거주환경 확보를 위한 것으로, 단순한 주거제공을 넘어 생활기반 복구를 목표로 한다.

또한 LH는 충남 당진시에 응급구호키트 108세트를 전달했다. 이 키트에는 담요, 속옷 등 필수 생활물품이 포함돼 있으며, 향후 필요 지역에도 지속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2019년부터 시행된 긴급주거지원제도를 통해 지금까지 630세대가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 3월 경북 대형산불 당시에도 118세대가 임시거주 혜택을 받았다. LH는 향후에도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문홍주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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