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ㅇ.. 삼성이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관계사가 참여했다.
삼성은 구호성금 30억원 기부 이외에도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제공하는 한편 ▲가전제품 특별 점검 ▲집중호우 피해 고객들에 대한 금융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피해지역 주민들에게는 삼성이 대한적십자사 후원을 통해 제작한 긴급 구호물품 세트 1000개와 텐트형 이동식 임시 거주공간인 재난구호 쉘터(Shelter) 300동이 제공될 예정이다.
긴급 구호물품은 담요·운동복·수건·세면도구 등 필수 생활용품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은 재난구호 장비 및 응급구호용품 구비를 위해 2005년부터 매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을 기탁하고 있다.
ㅇ.. LG전자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LG전자는 19일부터 충청남도 아산시와 예산군 등 수해 피해 지역에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가전 제품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현장에 파견된 서비스 매니저들은 제품 및 제조사에 관계 없이 침수 제품을 점검 중이다.
이와 함께 서비스 매니저가 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함께 진행하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장비를 갖춘 수해 서비스 대응 차량도 동원해 제품의 세척·수리·부품 교체 등을 발 빠르게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번 집중 호우로 가전 제품 침수 피해를 겪은 고객들은 LG전자 고객센터로 접수하거나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면 동일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향후 피해가 확산될 경우 서비스 지역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매년 여름철 집중 호우나 태풍 등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전국 단위의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ㅇ.. 현대자동차그룹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억 원을 전달하고 긴급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경남 산청, 경기 가평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복구와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20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1일(월)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성금과는 별도로 피해 지역에 세탁·방역 구호차량 6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와 피해 현장의 신속한 방역 대응을 돕는다.
또한 호우 피해 지역 차량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한다.
호우 피해 차량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줌으로써 고객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며, 수리 완료 후에는 무상 세차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ㅇ.. 현대자동차·기아가 실용성을 겸비한 차별화된 디자인을 제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디자인 경쟁력을 뽐냈다.
현대차·기아는 21일(월) ‘2025 레드 닷 어워드: 콘셉트 디자인(Red Dot Award: Contcept Design 2025)’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2개와 본상(Winner) 9개 등 11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 디자인을 선정한다.
이번에 발표된 콘셉트 부문에서 현대차·기아는 ▲City-Pod, Urban-Pod ▲PV5 위켄더 콘셉트(WKNDR Concept)로 자율주행(Autonomous)과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Cars and Motorcycles)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차의 ▲City-Pod, Urban-Pod은 작년 CES와 ADEX 2023에서 각각 선보인 미래 물류 시스템이다.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 혁신적인 운송 솔루션으로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고, 산업현장뿐 아니라 고객의 일상에서도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
ㅇ..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가 사업 확장기 또는 글로벌 진출을 앞둔 브랜드들의 새로운 사업 도약을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해 엑셀러레이터로 나선다.
자체 상품 경쟁력과 철학을 가진 브랜드가 투자 유치를 통해 사업 규모를 더 확대하거나 글로벌 진출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연계 및 지원한다.
이를 통해 성장한 브랜드 역량과 경쟁력이 네이버 생태계에도 다양성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임팩트 프로그램 일환으로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라운드업리그 (Round-up League)’를 가동한다. 그동안 네이버는 초기 창업자부터 사업 성장기를 맞이한 스마트스토어까지 성장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꾸준히 지원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라운드업리그’는 사업 고도화 단계에 진입한 브랜드가 현실적으로 직면하는 과제인 비즈니스 모델 추가 발굴, 글로벌 시장 확대, 첨단 기술 도입 등을 시도하고 경험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ㅇ.. LG유플러스는 아리랑국제방송(이하 아리랑TV)과 글로벌 방송 유통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북미 FAST 시장 진출과 아프리카·중남미 지역 위성 송출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LG유플러스가 지난 6월 아리랑TV의 북미 FAST 진출 및 아프리카·중남미 위성 송출 프로젝트를 수주한 데 이어, 향후 중장기 글로벌 방송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공식화한 것이다.
양사는 아리랑TV의 글로벌 송출망을 위성과 IP 기반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모델로 확장하도록 공동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아프리카와 중남미 지역에서의 시청 가능 지역 확대를 위해 LG유플러스의 위성 인프라 및 마케팅 역량과 아리랑TV의 글로벌 송출 네트워크를 연계하기로 했다. 더불어 국내 방송 콘텐츠의 글로벌 유통 허브 구축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LG전자의 ‘LG채널’을 통해 아리랑TV의 FAST 채널을 신설하고, 북미 지역에서 최초로 공공미디어 기반 한국 FAST 채널 론칭을 추진한다.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는 광고 기반의 무료 방송 서비스로, 최근 유료방송과 OTT를 대체하는 신흥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ㅇ.. LG AI연구원은 21일 신임 공동 연구원장에 이홍락 부사장(CSAI, 최고AI과학자)과 임우형 상무(선임 Lab장 겸 Data Intelligence Lab장)를 선임했다.
이홍락 원장은 세계 10대 AI 연구자로 선정될 만큼 머신러닝과 딥러닝 분야에서 탁월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석학이다. 그는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에 있는 연구원 산하 ‘LG 글로벌AI센터’를 이끌며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연구를 주도해 왔다. 현재 美 미시간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도 맡고 있다.
이 원장은 미국 현지에서 AI 연구조직을 이끌며 선진 AI 기술을 LG AI연구원에 접목하고, 글로벌 AI 인재를 발굴할 예정이다.
임우형 원장은 머신러닝과 음성인식 분야 전문가로 엑사원을 활용한 AI 응용연구를 해오며 계열사 사업 및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난제들을 해결해왔다.
임 원장은 국내에서 연구원 운영 전반을 맡으면서 엑사원 기반의 AI 서비스를 확대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ㅇ.. 현대자동차그룹은 21일(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현대차그룹 전략기획실장 김동욱 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를 비롯해 대학생 단원 100명과 임직원 멘토 2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해피무브’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해피무브’는 친환경 관련 교육과 체험 등을 통해 대학생들이 미래 세대의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현대차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CSR) 사업으로, 2008년 시작 이래 지난해까지 1만 명 이상의 단원을 배출했다.
현대차그룹은 6월 21일부터 7월 4일까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총 100명의 단원을 선발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국내 봉사활동 ▲국내·외 친환경 시설 탐방 ▲현대차그룹 신규 CSR 사업 아이디어 제안 등으로 진행되며, 수소·로보틱스 등 현대차그룹 대표 미래 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했다.
발대식 직후 단원들은 3박 4일간 현대차그룹이 생태 복원 등의 활동을 진행하는 경북 울진 산불 피해지역과 충북 진천 미호강에서 단체 봉사 및 체험을 실시하고, 충북 충주 바이오에너지 센터와 수소 생산시설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활용한 수소 생산 과정을 견학할 예정이다.
ㅇ.. LS마린솔루션은 베트남 호찌민시에 영업사무소를 개설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해저 인프라 구축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계열사 LS에코에너지의 현지 해저케이블 공장 설립 추진과 맞물린 전략적 행보다. 양사는 향후 아시아·태평양 전역에서 해저 전력망 및 통신망 구축 사업에 협력할 계획이다.
최근 아시아 지역은 도서국 간 장거리 전력망 연계, 해상풍력 확산, AI 데이터센터 증가, 글로벌 빅테크의 해저 통신망 투자 확대 등으로 해저 인프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가 재생에너지 수입 확대를 선언한 이후,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서 싱가포르까지 연결되는 장거리 HVDC(초고압직류) 해저 송전망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되고 있다.
LS마린솔루션 관계자는 “해저케이블 시공은 수심, 조류, 지형, 기상 등 까다로운 조건 속에서 이뤄지는 고난도 작업으로,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이 필수이다”며, “이번 사무소 개설을 계기로 아시아 시장에서 수주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ㅇ..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한국에너지공단과 손잡고 에어컨 에너지 절약 캠페인 『ThinQ 26℃ 챌린지』를 진행한다.
『ThinQ 26℃ 챌린지』는 고객들이 에어컨 희망 온도를 여름철 적정 냉방 온도인 26도로 설정하도록 장려해 일상 속에서 쉽고 효과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게 하는 캠페인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 캠페인은 5만 명 이상이 참여해 약 105만 킬로와트시(KWh)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도시지역의 4인 가구 월평균 전기 사용량인 307킬로와트시를 기준으로, 약 3천4백 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LG 씽큐 앱에 LG 휘센 에어컨을 등록한 뒤 『ThinQ 26℃ 챌린지』를 신청하고, 캠페인 기간 동안 에어컨 희망 온도를 26도 이상으로 최소 10시간 사용하면 된다. 캠페인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LG전자와 한국에너지공단은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를 추첨해 LG 그램 노트북, LG 퓨리케어 하이드로타워, LG 스탠바이미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ㅇ.. AX전문기업 LG CNS가 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기업 하니웰과 손잡고 미국 제조AX 시장을 공략한다.
국내 기업 최초로 하니웰의 AI·IT 서비스 공식 파트너로 선정되며 북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LG CNS 현신균 사장은 최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하니웰 프로세스 솔루션(HPS) 부문의 프라메시 마헤시와리(Pramesh Maheshwari) 사장 등 주요 임원진과 만나 AI 기반 공장자동화·지능화 등 제조AX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하니웰은 산업 자동화(IA, Industrial Automation), 우주항공, 에너지 3개 주요 사업부문에서 공장 설비 센서, 제어기기, 스마트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테크기업이다.
하니웰 HPS는 하니웰의 산업 자동화(IA) 사업부문 조직으로, 석유화학, 제약 등 산업 분야에서 제조공정 자동화를 위한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한다.
이번 협력은 LG CNS의 우수한 AX 컨설팅 및 서비스 구축 역량과 하니웰이 오랜 기간 축적해온 센서·제어기기 분야 생산시스템 노하우를 결합한 점이 핵심이다.
우연주 기자 lycaon@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