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SK온, 국내산 수산화리튬 공급망 확대…美 시장 대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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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모저모] SK온, 국내산 수산화리튬 공급망 확대…美 시장 대응력 강화
  • 김지윤 기자
  • 승인 2025.07.18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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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경제신문 = 김지윤 기자]

17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박종진 SK온 전략구매실장(좌측)과 김윤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대표가 16일(수) 오전 서울 종로구 SK온 그린캠퍼스에서
수산화리튬 공급 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

○... SK온이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료인 수산화리튬을 국내에서 추가 확보한다. 

SK온은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수산화리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서울 종로구 SK온 그린캠퍼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박종진 SK온 전략구매실장, 김윤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SK온은 이번 계약을 통해 에코프로이노베이션으로부터 올해 연말까지 국내산 수산화리튬 최대 6천 톤을 공급받는다. 전기차 약 10만 대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국내 양극재 공장을 거쳐 SK온 미국 공장에 최종 공급되는 방식이다. 양사는 향후 2~3년간 수산화리튬을 추가 공급하는 계약을 연내 맺을 예정이다.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재의 핵심 원료인 수산화리튬은 주로 중국 등 해외에서 공급된다. 한국무엽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수산화리튬 수입량 중 중국산이 82.7%에 달한다.

SK온은 국내산 원료 조달로 공급망 안정성을 높이고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국내산 수산화리튬은 IRA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요건을 충족해 미국산 배터리 원가 경쟁력 확보에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9 씨드볼 드론 스테이션’을 구축하고, 울진군 일대 산불 피해 산림 복원 사업에 참여한다.

이는 지난해 선보인 ‘아이오닉 5 모니터링 드론 스테이션’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로, 씨앗이 담긴 씨드볼을 드론으로 투하해 식재하는 방식이다. 드론 운용을 위한 관제 시스템과 V2L 전력 공급, 친환경 주행 성능을 갖춘 아이오닉 9 기반 특장차가 활용된다.

아이오닉 9의 넓은 후방 공간을 활용해 드론 운용 전용 PC와 듀얼 모니터 등을 갖춘 고정밀 통합 관제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러한 관제 시스템의 운영과 드론 충전, 통신, 영상 송출 등에 필요한 전력은 차량의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활용해 공급된다.

또한 기존 '아이오닉 5 모니터링 드론 스테이션'과 마찬가지로 소음과 진동이 적고 배출가스가 없으며,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주행 성능을 갖춰 산림 지역에서도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인 복원 활동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두 드론 스테이션을 통해 5년간 스마트 산림 생태 복원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 LG전자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스튜디오341(STUDIO341)’의 두 번째 시즌에 참가할 12개 팀의 선정을 마쳤다. 
 
지난달부터 한 달간 국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공모와 외부 엑셀러레이팅(스타트업 육성) 전문기업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심사를 거쳤다. 내부 경쟁률은 11.8대 1에 달했다.

선발된 팀의 아이디어는 주로 인공지능(AI), 클린테크(Clean Tech), 모빌리티, 로봇 등에 집중됐다. ▲AI 기반 지식재산(IP) 유통 플랫폼 ▲전기차, ESS 등에 적용되는 대용량 배터리 열 제어 소재 및 솔루션 ▲의류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는 순환 의류 플랫폼 ▲배달 포장 자동화 솔루션 등이 대표적이다.

LG전자는 이들이 제안한 혁신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밀착 육성하고 오는 10월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팀 최대 5곳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팀에는 사외 별도의 업무 공간을 제공하고 현업에서 분리하는 등 사업 구체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내년 초 계획된 투자자 대상 심사(데모데이)를 거쳐 스핀오프(분사)에 성공하는 팀에는 LG전자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팀당 최대 4억 원의 창업 자금을 공동 지원한다.

○...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씨:미 4기 10명을 독일로 파견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와 우리재단은 자동차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 ‘씨:미(SEA:ME)’ 4기 대학생 10명을 선발해 7월 1일부터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씨:미는 임베디드 시스템, 자율주행, 사이버보안 등을 다루는 석사 수준의 커리큘럼으로, 국내 7개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이 대상이다. 12개월 내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동료학습과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진행한다.

2022년부터 시작된 본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총 34명의 학생을 파견했고, 수료생 다수는 글로벌 기업 취업에 성공하며 교육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 쿠쿠가 식기세척기, 폴더블 안마베드, 제습기 등 슬림 가전 3종을 출시했다.

식기세척기 신제품 ‘더 슬림’은 기존 제품 대비 폭을 15cm 줄여, 좁은 공간에도 부담 없이 설치 가능하다. 4중 회전 입체 세척 시스템으로 총 28개의 3단 구조 회전 노즐이 입체 분사되어 식기의 모든 면을 빠짐없이 세척한다. 세척 후에는 열풍으로 식기를 빠르게 건조하고 자동 문 열림 기능으로 내부 증기와 냄새를 깔끔하게 배출한다. 특히 한국형 식기 배치에 최적화된 2단 바스켓 구조를 적용, 최적의 세척과 건조 성능을 누릴 수 있다.

쿠쿠 레스티노 폴더블 안마베드는 에어 스트레칭과 지압 마사지 기능이 결합된 2 in 1 제품이다. 총 12개의 에어셀이 전신을 스트레칭으로 풀어주고, 등과 허리 중심의 지압 마사지 모드는 척추 라인을 따라 깊고 묵직한 안마를 제공해 피로 해소를 돕는다. 

6가지 에어 모드(전신·스트레칭·트위스트·등허리·목·다리)와 3가지 지압 모드(상체·등·허리)는 사용자의 컨디션에 맞는 집중 케어가 가능하며, 온열 기능까지 제공해 경직된 근육을 풀어준다.

1인 가구에 적합한 인스퓨어 5.5L 제습기는 28cm 폭의 미니멀한 사이즈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그러면서도 하루 최대 5.5L의 강력한 제습 성능을 제공, 비교적 소용량 제습기임에도 2.0L의 대용량 물통을 탑재해 무거운 물통을 자주 들어야 하는 수고로움을 줄였다.

○... 링컨코리아가 에비에이터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2025년형 링컨 에비에이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9월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선착순 100명에게 링컨 골프 용품 세트를 증정하며, 고객들은 에비에이터의 고급 사양과 편안한 주행 성능을 합리적인 조건에 경험할 수 있다.

에비에이터는 항공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에어 서스펜션, 10단 자동변속기, 운전자 보조 시스템, 28개 스피커 오디오와 30방향 시트 등 프리미엄 기능을 갖춘 링컨의 대표 대형 SUV다.

○... 이동통신 3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V컬러링’의 2차 기부 캠페인을 8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V컬러링 광복 80주년 캠페인은 지난 4월에 있었던 김규식 선생 일대기 영상에 이은 두번째 기부 캠페인이다. 숨겨진 독립운동가를 알린다는 취지에 맞춰 이번 영상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여성 독립운동가 ‘김마리아 여사’의 이야기를 담았다.

김마리아 여사는 최초의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여성 의원으로, 이번 영상에는 배우 류승룡씨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V컬러링 고객이 김마리아 여사 영상을 보이는 컬러링으로 설정해 이벤트에 참여하면, 월정액의 일부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였던 경교장에 기부된다. 김마리아 여사의 영상은 V컬러링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 네이버포인트 4천원권, 100명에게 메가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한다. 또한, 1·2차 이벤트에 모두 참여한 고객 가운데 15명을 ‘광복 역사 탐방단’으로 선발해 9월 중 서경덕 교수와 함께 1박 2일간 국내 임시정부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 타타대우모빌리티가 친환경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전기 노면청소차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차량은 신정개발특장차㈜와 공동 개발한 ‘4㎥급 BEV 노면청소차’로 기존 디젤 차량 대비 탄소배출이 없고, 도심형 환경에 최적화된 청소 성능을 갖췄다.

이번 신차는 지난 1월 양사가 체결한 ‘준중형 전기노면청소차 연구개발 업무 협약(MOU)’의 첫번째 성과물로, 타타대우모빌리티가 지난해 선보인 준중형 전기트럭 ‘기쎈(GIXEN)’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번에 출시된 전기 노면 청소차는 국내 최초로 노면청소차에 최적화된 설계를 적용해 배터리를 캡의 후면부에 수직으로 탑재하여 특장차 제작업체에서 별도로 배터리 이동이나 섀시 개조 없이 제작할 수 있도록 제작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300kWh의 고용량 배터리를 적용해 작업 지속력도 대폭 향상시켰다. 또한 건식·습식 청소 모드 선택이 가능하며 최대 50㎜ 깊이의 모래까지 흡입하는 강력한 흡입 성능을 갖췄다. 

미세먼지 제거 성능도 뛰어나다. 차량에 탑재된 고성능 집진장치는 99% 이상의 미세먼지 제거율을 자랑한다. 또한 회전식 필터 구동부와 스크래퍼 구조가 필터 표면에 흡착된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장시간 운행에도 지속적인 성능을 유지한다.

○... 네이버가 자사 영상 콘텐츠 생태계에도 온서비스(On Service) AI 전략을 이어간다.

네이버는 16일(수) 사용자 몰입감을 높이는 ‘이머시브 미디어 플랫폼(Immersive Media Platform)’을 확대 구축하며, 연내 AI가 접목된 다양한 영상 기술과 XR 콘텐츠 플랫폼 등을 순차 공개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해 ‘AI인코드(AIEncode)’ 기술을 도입, 영상 품질은 유지하면서도 단위 시간당 전송률 부담을 최대 30%까지 낮출 수 있는 독자 기술을 고안했다. 

올해는 AI로 영상의 맥락을 심층 이해하는 기술 ‘MUAi’ 플랫폼을 확대해 선보인다. 저작권 관리와 유해성 및 저품질 영상을 감지하는 기술 기반 고도화한 것으로, 올해는 영상 이해 기술의 범위를 확대해 ▲영상의 챕터를 구분하고 설명을 제공하는 오토 챕터(Auto-Chapter) 기술 ▲태그, 분위기, 장소, 액티비티, 감정 등 영상의 세부 내용을 분석하고 메타 데이터화 하여 네이버 피드의 추천고도화 등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예정이다. 

다수의 AI 모델과 이미지 처리 기술이 유형 별로 내재화 돼 있어 비용 경쟁력도 확보했다.

또 텍스트 콘텐츠를 영상으로 자동 변환해주는 ‘오토클립Ai(AutoClipAi)’ 공개도 예고했다. 멀티모달 LLM을 활용해 블로그 맥락을 이해하고 요약하여, 숏폼에 최적화된 내용을 자동 생성하는 기술이다. 

음성, 배경음악, 화면 효과 등 내용에 맞는 편집 기법을 자동 적용하여 최적화한 콘텐츠를 생성한다. 블로그 창작자도 손쉽게 숏폼을 제작하고, 클립(Clip) 기반으로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어 텍스트가 강점인 기존 네이버 UGC 서비스 기반에서 한층 풍성한 영상 콘텐츠 생태계로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도로공사가 강릉시와 ‘동해고속도로 정동진 하이패스IC(속초방향)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해고속도로 정동진 하이패스IC(속초방향)는 남강릉IC와 옥계IC 사이(강릉시 강동면 일원)에 위치하고, 국도 7호선과 연결되는 일평균 교통량 2.5천대, 총사업비 296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실시설계, 인허가, 공사 등을 시행하고, 강릉시는 토지보상 등을 담당하게 되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실시설계를 착수할 예정이다.

○... 씨게이트 테크놀로지가 최대 30TB 용량의 엑소스(Exos)® M 및 아이언울프 프로(IronWolf Pro) 하드 드라이브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씨게이트의 모자이크(Mozaic)3+™ 플랫폼과 열보조자기기록(HAMR; Heat-Assisted Magnetic Recording) 기술로 구동된다. 

씨게이트 모자이크 하드 드라이브는 현재까지 100만 대 이상 판매되었으며, 씨게이트의 획기적인 스토리지 기술의 강점과 성숙도를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다.

씨게이트 엑소스 M 30TB 드라이브는 에너지 효율적인 대용량 스토리지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도록 설계되어, 기업이 스토리지를 확장하고 데이터 배치를 최적화하며 실시간 에지 분석을 지원한다. 

○... 부산 다대포 해상풍력이 ‘해상풍력 지역 인재’ 양성 위한 인턴십을 활성화한다. 

글로벌 해상풍력 개발사 코리오제너레이션이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추진 중인 부산 다대포 해상풍력 사업(96MW)과 연계해, 부산지역 대학생 대상 인턴십 프로그램을 3년째 운영 중이다.

코리오가 총 96MW 규모(발전사업 허가 기준)로 추진 중인 다대포 해상풍력 사업은 단순한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넘어 서부산권의 새로운 상징적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완공 시 연간 약 30만 MWh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해 부산시 약 1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이는 사하구 연간 전력 사용량의 70%에 해당되고, 30년생 소나무 500만 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탄소 감축 효과를 낼 전망이다.

이 같은 프로젝트에 부산 지역 대학생들이 실질적인 주체로 참여하고 있다. 부산대학교 환경공학과에 재학 중인 최다현 인턴은 코리오의 개발팀에서 인턴으로 활동하며 단순한 업무 보조를 넘어 고정가격 경쟁입찰 준비 등 사업 핵심 업무에 직접 참여했다.

김지윤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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