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美 무역대표부 대표 만나 상호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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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모저모]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美 무역대표부 대표 만나 상호 협력방안 논의
  • 정창현 기자
  • 승인 2025.05.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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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HD현대]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오른쪽)과 제이미슨 그리어(Jamieson Greer)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왼쪽) [사진=HD현대]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美 무역대표부 대표 만나 상호 협력방안 논의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16일 미국무역대표부(USTR) 제이미슨 그리어(Jamieson Greer) 대표와 만나 한·미간 조선산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내 조선업계에서 USTR 대표와 공식 회담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USTR 대표단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 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

이날 회담에서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HD현대중공업과 미국 방산 조선사 헌팅턴 잉걸스 社 간 협력 사례를 소개하며 ▲공동 기술개발 ▲선박 건조 협력 ▲기술 인력 양성 등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제시하며 양국 간 조선산업 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미국 내 중국산 항만 크레인의 독점적 공급 문제와 관련, HD현대의 계열사인 HD현대삼호의 크레인 제조 역량을 소개하며 공급망 확대를 위한 미국과의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HD현대는 미국의 조선산업 재건 의지와 노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이를 위한 모든 준비를 갖춘 만큼 필요한 역할이 있다면 기꺼이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 1기 행정부 시절, 로버트 라이트하이저(Robert Lighthizer) USTR 대표의 비서실장을 역임하며, 미·중간 공정 무역을 위한 협상을 주도한 바 있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박승덕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박승덕 신임 대표이사 내정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은 글로벌 태양광 산업의 빠른 변화와 시장 확대에 대응하고, 사업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박승덕 사장을 한화큐셀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박승덕 사장은 전략적 통찰력과 현장 경험, 실행 중심 리더십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박 사장은 1994년 한화케미칼에 입사해 연구개발, 사업전략 등 핵심 기능을 경험했다. 2012년 한화큐셀 중국공장 근무를 시작으로 경영관리부문장 한국공장 셀사업부장 등을 맡았으며, 이후 한화임팩트 대표이사와 한화솔루션 전략총괄을 맡아 신재생에너지 사업전략 수립과 포트폴리오 확대에 기여해왔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글로벌 태양광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서 조직의 실행력을 한층 높이고, 시장 선도를 위한 것”이라며 “기술, 전략, 제조를 아우르는 유기적 협업 체계를 통해 한화큐셀의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홍정권 대표이사는 큐셀 제조본부장을 맡아 생산역량 고도화와 제조혁신에 집중할 예정이다. 태양광 산업의 기술과 품질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제조 현장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술 및 제조 리더십 강화에 지속 기여할 예정이다.

 

○...LIG넥스원, 서해수호 55용사 유가족에 감사의 마음 전해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해군 전사자 부모님과 유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LIG넥스원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15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도 LIG넥스원은 건강 선물세트와 감사 편지를 유가족들에게 전달했다.

LIG넥스원은 편지를 통해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일상의 평화는 서해수호 55용사의 숭고한 헌신 덕분임을 잊지 않고 깊은 감사의 마음을 지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LIG넥스원은 2010년 국내 방산업체로는 처음으로 국립서울현충원 30묘역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으며, 묘역 정화활동, 현충원 애국 시무식 등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동국제강그룹-육군 제2신속대응사단, 1사 1병영 행사 

동국제강그룹이 16일 자매결연부대인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과 ‘1사 1병영’ 행사를 갖고 위문금 3000만원을 전했다.

1984년 자매결연으로 시작한 인연이다. 이후 2012년 장세욱 부회장(당시 사장) 주도 하 ‘1사 1병영’으로 계승해 교류를 이어왔다. 누적 위문금은 총 3억3000만원이다. 연도별 부대 상황에 따라 TV·헬스기구·심장제세동기 등 위문품도 함께 전했다.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과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 임직원 20여명이 당일 경기도 양평 소재 제2신속대응사단 본부를 방문했다. 동국제강그룹 3사 신청 팀별 멘토-멘티가 함께 참석했다. 회사-부대간 교류를 선-후배간 교류로 한단계 확장함에 의미가 있다.

사단 본청에서 위문금 전달식을 가졌다. 제2신속대응사단은 위문금을 장병 복무 여건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은 “국가안보에 기여하는 군인들의 헌신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이다”며, “일회성 후원보다 지속적 관심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인연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 말했다.

 

○...KT 키즈랜드, 어린이 작가들과 그린 그림책 출간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영유아동 전용 IPTV 서비스인 지니 TV 키즈랜드에서 주최한 어린이 작가 공모전의 최종 선정작 20편을 엮은 그림책 <상상금지!>를 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키즈랜드는 지난해 진행한 ‘함께 그린 책 2 : 내 친구 상상 동물’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어린이 작가 20명의 작품을 모아, 2023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상’을 받은 이경국 작가와 함께 그림책으로 만들었다.

‘하늘을 나는 호랑이’, ‘무지개 꽃끼리’, ‘불사조 스핑크스’ 등 어린이들이 직접 상상해서 그린 동물들이 이경국 작가의 손길을 거쳐 하나의 이야기로 재탄생했다. <상상금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 출간됐으며 오는 17일 밀리의 서재에서 이북(eBook)으로 발간된다.

KT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로이비쥬얼과 함께 <상상금지!>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제작해 올해 말 키즈랜드에 공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함께 그린 책 2 : 내 친구 상상 동물’ 공모전 1차 선정작 50편은 KT AI를 활용한 AI 미디어 아트 시리즈 ‘AI 상상 동물’로 만들어 작년 10월부터 키즈랜드에서 선보이고 있다.

KT 콘텐츠사업담당 김병진 상무는 “키즈랜드의 주 고객인 아이들의 생각이 궁금해 ‘함께 그린 책 2’ 공모전과 그림책을 기획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한 덕분에 아이들의 상상 세계를 책에 풍성하게 담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네이버, 다음달 15일까지 디지털상공인 연합 기획전 진행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가 다음달 15일까지 ‘디지털상공인 연합 기획전’을 열고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이번 기획전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상생전용관 ‘나란히가게’에서 진행되며, 푸드, 리빙, 패션뷰티, 키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디지털상공인연합 회원사의 인기 상품 50여 종을 선보인다. 국산 호두 선물세트, 원목 캘린더 등 가정의 달에 어울리는 특색 있는 제품들을 전시하고 20% 할인 선착순 쿠폰을 제공하여, 많은 판매자들이 고객과의 새로운 접점을 효과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네이버는 2023년부터 ‘나란히가게’를 통해 새로운 노출 공간을 제공하는 등 온라인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 협업하는 디지털상공인연합 역시 AI 전환 지원, 디지털 교육 및 네트워킹 기회 제공,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 등을 진행하며 건강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 및 온라인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는 다양한 기술 도구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창업부터 단골 고객 확보까지 온라인 판매자의 성장을 전 과정에서 지원해왔다”며 “이번 기획전처럼 디지털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에 기여하는 동반성장 기회를 계속해서 발굴할 것”이라고 전했다. 

 

○...KT, 서울맹학교 학생들과 ‘마음으로 봄’ 나들이

KT(대표이사 김영섭)가 15일 서울맹학교 학생들과 경기도 과천시 서울랜드에서 ‘마음으로 봄’ 나들이 행사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봄 나들이 행사에는 KT 사랑의 봉사단 단원 10여명과 서울맹학교 초등학생·교사 20여명이 참여해 봄을 더욱 따뜻하고 행복하게 느끼며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기구 체험과 오감으로 느끼는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KT는 2022년부터 4년간 봄마다 서울맹학교 학생들이 야외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봄 나들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맹학교 정은영 교장은 “학생들이 가장 기다리는 봄나들이가 바로 KT와 함께하는 이 체험학습이다”며 “따뜻한 봄을 맞아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따뜻함을 KT가 함께 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KT ESG경영추진실장 오태성 상무는 “KT는 기술뿐 아니라 마음으로 연결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체험형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세상을 보는 또 하나의 창을 만들어 줄 수 있는 ESG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현대차·기아-서울대학교,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 구현 위한 MOU 체결

현대차·기아와 서울대학교가 제조 기술 혁신을 위해 손을 잡는다.

현대차·기아 제조솔루션본부 E-FOREST센터는 서울대학교 정밀기계설계 공동연구소와 지난 13일 서울대 차세대자동차연구센터(서울 관악구 소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oftware Defined Factory, 이하 SDF) 구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E-FOREST는 고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것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제조시스템의 혁신을 추구하는 현대차·기아의 스마트공장 브랜드다. 현대차·기아는 인공지능(AI)과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기술 및 인간친화적인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제조 시스템을 혁신하고 나아가 모빌리티 산업 전체를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기아와 서울대학교는 SDF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의 공동 연구,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제조 인공지능(Manufacturing AI) ▲제조특화 대규모 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 ▲예지보전(PHM, Predictive Health Monitoring)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기반 생산 최적화 등이다.

현대차·기아 E-FOREST 센터장 이재민 상무는 “서울대와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제조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대 정밀기계설계공동연구소 소장 안성훈 교수는 “서울대의 혁신적인 로보틱스, AI에 기반한 자율제조 기술을 현대차의 글로벌 모빌리티 제조 환경에 접목해 차세대 스마트 제조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창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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