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룸] 운송업 50곳 작년 매출 성적에 방긋…한화오션·HMM, 1년 새 매출 3조 넘게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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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뉴스룸] 운송업 50곳 작년 매출 성적에 방긋…한화오션·HMM, 1년 새 매출 3조 넘게 껑충
  • 한익재 기자
  • 승인 2025.03.3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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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녹색경제신문) 운송(항공·해운·육상 물류 등)業 50곳 2개년 매출(별도 기준) 변동 조사
-운송업체 50곳 매출, 2023년 119조→2024년 141조 원…1년 새 21조 증가, 18.2%↑
-HD한국조선해양 매출 증가율 90% 넘게 상승…50곳 중 42곳 매출 증가 보여
[자료=운송 업체 매출 증가율 상위 기업, 녹색경제신문]
[자료=운송 업체 매출 증가율 상위 기업, 녹색경제신문]

 

[녹색경제신문 = 한익재 기자] 국내 주요 운송 관련 업체 50곳의 작년 매출은 20%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사 대상 50곳 중 80% 넘는 곳이 매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증가액만 놓고 보면 한화오션과 HMM이 3조 원 이상 늘었다. 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HD현대중공업, 현대글로비스, 삼성중공업, 대한항공은 매출 외형이 1조 원 이상 불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매출 1000억 원 이상 기업 중 2023년 대비 2024년 매출 증가율로 보면 HD한국조선해양이 90% 이상 퀀텀점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본지가 ‘국내 주요 운송 업체 50곳의 2023년 대비 2024년 매출 변동 현황’에서 도출된 결과다. 매출액은 개별(별도) 재무제표 기준이다. 조사 대상은 주요 운송 업체 50곳이다. 매출 규모 등은 기업 합병과 분할 등의 특수 상황을 따로 구분하지 않고 조사가 이뤄졌다. 조사 대상에는 항공, 해운, 조선을 비롯해 육상 물류 등의 업체 등도 포함됐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운송 업체 50곳의 2024년 매출액은 141조 788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119조 9267억 원보다 21조 8620억 원 늘어난 금액이다. 증가율로 보면 18.2% 정도 됐다. 조사 대상 50곳 중 84%에 해당하는 42곳은 2023년 대비 2024년 매출이 상승했고, 8곳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 HD한국조선해양, 1년 새 매출 91.5% 상승…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59.4% 넘게 증가

주요 운송 관련 업체 50곳 중 2023년 대비 2024년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이녹스’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회사는 2023년 112억 원 매출에서 2024년에는 246억 원으로 119.4%나 덩치가 급속히 커졌다.

작년 매출이 1000억 원 넘는 기업 중에서는 HD한국조선해양이 2699억 원에서 5167억 원으로 91.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같은 기간 4조 9789억 원에서 7조 9351억 원 이상 매출 체격이 커지며 59.4%나 되는 성장을 보였다.

같은 기간 매출이 30~50% 사이로 넘게 뛴 곳은 6곳으로 조사됐다. 이들 기업군에는 ▲대한해운 45.2%(5900억 원→8566억 원) ▲한화오션 45.0%(7조 4259억 원→10조 7647억 원) ▲쎄트렉아이 40.4%(1152억 원→1617억 원) ▲HMM 39.9%(8조 2304억 원→11조 5134억 원) ▲대양전기공업 33,8%(1342억 원→1796억 원) ▲한라IMS 32.6%(773억 원→1025억 원) 등이 포함됐다.

10~20%대로 매출이 증가한 곳은 18곳으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군에는 ▲삼성중공업(24.8%) ▲태웅로직스(23.9%) ▲현대로템(23.6%) ▲KSS해운(22.8%) ▲SG&G(21.2%) ▲HD현대중공업(21.1%) ▲흥아해운(19.2%) ▲한진칼(15.4%) ▲인터지스(14.8%) ▲진에어(14.4%) ▲HD현대미포(14.3%) ▲티웨이항공(13.9%) ▲동방(13.7%) ▲에어부산(13.1%) ▲한국공항(12.0%) ▲인화정공(11.5%) ▲현대글로비스(10.9%) ▲대한항공(10.6%)이 이름을 올렸다.

◆ 한화오션·HMM, 매출 3조↑…한화에어로스페이스·HD현대중공업·현대글로비스, 2조↑

운송 관련 업체 중 2023년 대비 2024년 매출액이 가장 크게 증가한 곳은 ‘한화오션’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회사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최근 1년 새 3조 3387억 원 넘게 매출이 증가했다. HMM도 매출이 3조 2829억 원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매출이 1조 원 넘게 증가한 곳은 5곳 있었다. 여기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2조 9561억 원) ▲HD현대중공업(2조 5184억 원) ▲현대글로비스(2조 1347억 원) ▲삼성중공업(1조 9601억 원) ▲대한항공(1조 5415억 원)이 속했다.

최근 1년 새 매출이 1000억 원 넘는 곳은 12곳으로 파악됐다. 여기에는 ▲현대로템(8243억 원) ▲HD현대미포(5712억 원) ▲아시아나항공(5270억 원) ▲CJ대한통운(2678억 원) ▲대한해운(2665억 원) ▲팬오션(2574억 원) ▲HD한국조선해양(2468억 원) ▲티웨이항공(1880억 원) ▲진에어(1840억 원) ▲제주항공(1569억 원) ▲태웅로직스(1442억 원) ▲에어부산(1163억 원) 등이 포함됐다.

한편 조사 대상 50곳 중 작년 기준 매출이 가장 높은 곳은 현대글로비스(21조 6347억 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외 매출 상위 TOP 5에는 2위 대한항공(16조 1166억 원), 3위 HD현대중공업(14조 4763억 원), 4위 HMM(11조 5134억 원), 5위 한화오션(10조 7647억 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외 매출 1조 클럽에는 ▲한화오션(10조 7647억 원) ▲삼성중공업(9조 8674억 원) ▲CJ대한통운(8조 3662억 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7조 9351억 원) ▲아시아나항공(7조 592억 원) ▲HD현대미포(4조 5725억 원) ▲현대로템(4조 3233억 원) ▲팬오션(4조 689억 원) ▲한국항공우주(3조 5983억 원) ▲한진(2조 4374억 원) ▲제주항공(1조 8562억 원) ▲티웨이항공(1조 5372억 원) ▲진에어(1조 4612억 원) ▲에어부산(1조 67억 원) 등이 포함됐다. 

[자료=운송 업체 50곳 매출 변동 현황, 녹색경제신문]
[자료=운송 업체 50곳 매출 변동 현황, 녹색경제신문]

 

 

한익재 기자  gogree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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