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에서 바로 맛집 예약하고, 티켓 구매까지...네이버와 정면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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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에서 바로 맛집 예약하고, 티켓 구매까지...네이버와 정면 대결
  • 조아라 기자
  • 승인 2023.09.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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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채널 홈, 예약, 구독, 티켓 예매 등 비즈니스 목적에 따라 자유롭게 구성 가능
네이버 검색 편의성 강화한 AI 'Cue(큐):' 시범 출시, 검색 후 상품 구매 예약으로 유도
[사진=카카오]
[사진=카카오]

카카오가 ‘카카오톡 채널홈’을 채널 운영의 목적에 따라 예약, 구독, 티켓 예매 등의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개편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국내 양대 플랫폼인 카카오와 네이버의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카카오는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업종의 성격과 특성을 살린 온라인 공간을 구성하고 고객들에게 편리하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홈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채널홈이 비즈니스 파트너와 이용자를 연결하고, 고객과의 관계를 확장하는 시작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파트너가 고객을 발견하고, 관계를 맺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공간으로써 카카오톡 채널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톡 채널홈은 각 채널의 홈페이지와 같은 개념으로, 카카오톡 채널로 발행한 콘텐츠를 모아보거나 판매, 결제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채널홈 개편으로 별도의 앱을 만들지 않고 카카오톡 채널만으로 쉽고 빠른 비즈니스 확장이 가능해진다.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중인 비즈니스 파트너들은 예약, 구독, 배달, 티켓 예매 등 각 업의 목적에 따른 디자인/기능 템플릿을 활용해 채널홈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기존에 보유한 웹사이트를 연동하는 것도 가능하며, SNS 채널을 채널홈에 연동해 영상 및 사진 등 콘텐츠들이 채널홈에 노출될 수 있도록 기능도 추가 업데이트 예정이다.

새로워진 채널홈은 카드뷰 형태로 구성돼 콘텐츠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쉬워졌고 채널에서 강조하고 싶은 카드를 순서대로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 비즈니스 채널의 경우, ‘홈 배경 컬러’와 ‘브랜드 카드’를 추가해 채널을 대표할 수 있는 이미지나 동영상을 삽입할 수도 있다.

카카오맵에서 제공하는 매장 운영 정보를 카카오톡 채널에 연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자신이 운영하는 비즈니스 채널을 카카오맵 매장 관리와 연결하면, 카카오맵에 등록한 매장의 운영시간과 별점, 리뷰 건수 등이 자동으로 연결돼 채널홈의 ‘프로필 카드’에 노출된다.

카카오맵 매장 정보에 등록한 메뉴 및 상품 정보도 자동으로 카카오톡 채널에 노출된다. 각각의 메뉴/상품에는 문의 버튼이 추가돼 카카오톡으로 고객 문의에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지난 20일 네이버는 검색 편의 기능성을 높인 생성형 AI 검색 'Cue(큐):'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Cue:’는 쇼핑, 페이, 플레이스 등 다양한 네이버 서비스 생태계와의 연계를 통해 사용자의 검색 목표에 쉽게 도달할 수 있게 돕는다. 여행 계획 수립, 상품 비교, 쇼핑/로컬 정보 검색 등에서 우수한 사용성을 가진다는 것이 네이버의 설명이다. 특히 검색의 답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추가 탐색 없이 상품 구매, 예약네이버 예약까지 가능한 형태로 검색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는 서비스 안정성 확보를 위해 20일 오전 10시부터 클로즈드 베타 형태로 PC 환경에서 ‘Cue:’를 우선 제공한다. 별도 서비스 페이지에서 네이버 아이디로 가입 후 승인을 받아 사용 가능하다. 베타 기간 할루시네이션 등 서비스 품질 개선과 기능 고도화를 거쳐 통합검색에도 순차 접목, 네이버 서비스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아라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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