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게임 캐릭터를 현실로 만난다…게임 캐릭터 카페와 공원으로 겜심잡기
상태바
인기 게임 캐릭터를 현실로 만난다…게임 캐릭터 카페와 공원으로 겜심잡기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2.11.08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넥슨은 카페 운영, 넷마블은 캐릭터 활용한 공원 공개해

인기 게임을 이용한 오프라인 카페와 공원이 탄생한다.

업계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가끔 인기 게임과 관련한 카페나 조형물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런데 국내에서도 인기 게임을 활용한 카페나 공원이 탄생했다. 게임회사로서는 팬과의 소통과 함께 게임 홍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회사의 호감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넥슨은 판타지 롤플레잉 게임 ‘카운터사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카페 스트레가를 오는 11월 10일 오픈한다. 해당 카페는 ‘카운터사이드’ 게임 내에 등장하는 대마녀의 유산 카페 스트레가를 컨셉으로 탄생한다. 해당 카페는 ‘카운터사이드’의 특별한 상품을 만날 수 있고 카페 스트레가 테마를 담은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해당 카페는 기간 한정 없이 계속 운영되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 인근에 위치한다. 

게임 속 카페가 현실이 됐다

‘카운터사이드’를 제작한 스튜디오비사이드의 류금태 대표는 “우리 게임을 사랑해주는 사용자가 있어 가능한 일이다. 카페는 이에 대한 보답의 의미로 준비한 것으로 앞으로도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지타워 야외 휴게공간에 넷마블 캐릭터 공원을 조성했다. 약 1800여평 규모의 도심형 휴게공간 컨셉으로 조성한 이 공원에는 넷마블의 간판 게임인 ‘세븐나이츠’를 시작으로 ‘모두의 마블’, ‘마구마구’. ‘제2의 나라’, ‘일곱개의 대죄’ 등 8종의 게임, 37개의 캐릭터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이렇게 넷마블의 캐릭터 공원이 조성된 넷마블 지타워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넷마블 IP 사업실은 “넷마블 캐릭터 공원은 임직원과 방문객에게 편안하고 특별한 공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회됐다. 캐릭터와 휴식 공간이 조화를 이뤄 임직원과 인근 주민 모두 언제나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렇게 온라인 속 게임 캐릭터를 오프라인 공간으로 탄생함에 따라 해당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