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바뀐 대주주 '사모펀드 전략' 통했다...지난 4분기 최고 매출 달성하며 턴어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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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바뀐 대주주 '사모펀드 전략' 통했다...지난 4분기 최고 매출 달성하며 턴어라운드
  • 정은지 기자
  • 승인 2021.02.08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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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영업이익, 전년 대비 각 5.9%, 34.4% 상승
제품군 다양화·국내외 온라인 유통채널 강화가 주효

락앤락이 소형가전 카테고리와 온라인 판매에 집중하면서 지난해 4분기에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8일 락앤락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소형가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16.2%포인트 상승했다. 또 온라인 매출은 61.4%포인트, 식품보관용기는 17.8%포인트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매출이 신장됐다.

이는 어피너티가 락앤락의 지분 63.56%(약 6293억원)를 인수하면서 M&A가 성사됐고, 지난해 4월에는 국내 소형 주방가전 브랜드 제니퍼룸을 약 145억원에 인수하는 등 가전사업을 확장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락앤락인 소형가전 카테고리를 추가한 데 이어 지난해 4분기에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일으켰다. [사진=락앤락]

이를 통해 락앤락은 지난해 매출 5020억원, 영업이익 28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는 코로나19 여파로 실적이 감소했지만, 2분기부터 상승세로 돌아선데 이어 4분기에는 1497억원이라는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5.9%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온라인 쪽 성장이 두드러졌다. 락앤락은 코로나19 이슈가 발생하기 전부터 온라인을 전략 채널로 삼아 이를 기반으로 채널 포트폴리오를 운영해 왔다. 여기에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에서 영업력을 더욱 확장하고 수익 효율화 차원에서 채널을 전략적으로 편성∙운용했다.

그 결과 중국과 한국, 베트남 등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온라인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7%, 직전 분기보다 35.8% 성장했다.

증권가에서는 코로나19로 '홈쿡'이 트렌드가 되면서 온라인 시장이 강화된 점 등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이정민 락앤락 경영기획본부 상무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매 분기 성장을 이어가며 4분기에 사상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향후에도 주력 카테고리 육성과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적인 채널 포트폴리오로 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은지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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