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홀딩스가 4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거두는 등 저평가에서 벗어날 시점이 됐다는 분석이다.
최형규 JDI파트너스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623억원(전년비 24% 증가), 312억원(전년비 36.9%증가)으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유통물류부문과 자동차 소결부분의 양호한 성장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만도/만도헬라 등 주요 자회사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4분기 지주부문 매출액은 357억원(104% 증가)로 추정된다. 만도와 만도헬라의 매출 성장에 따른 로열티수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유통물류부분의 구조조정효과 본격화 등 지주회사내 모든 자회사들의 외형 및 수익성 개선이 인상적이다. 만도/만도헬라의 성장성, (주)한라의 영업정상화 등 자회사 가치 개선에 따른 주가상승도 기대할만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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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새한얼 JDI파트너스 애널리스트 help@ohyes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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