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분자진단시장규모 2021년 65억달러로 성장"...프로스트앤설리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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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분자진단시장규모 2021년 65억달러로 성장"...프로스트앤설리번
  • 한익재 기자
  • 승인 2017.01.1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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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분자진단시장 크기가 2021년에 65억5000만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13일 프로스트앤설리번 한국지사는 미국 분자 진단 시장 분석 보고서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이 시장을 지배하는 기술로는 중합효소 연쇄 반응(PCR, Polymerase Chain Reaction),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Next-Generation Sequencing), 마이크로어레이(microarray), 형광가시적 분자결합화(fluorescent in situ hybridization)등을 꼽았다.

프로스트앤설리번은 이 미국 분자 진단 시장을 장악한 기업들로는 로슈와 세페이드, 퀴아젠, 애보트, 그리고 써모 피셔가 꼽았다.

이들은 신생기업 인수 합병을 통해 자신들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최근 일루미나는 NGS를 독점하고 있다고 예를 들었다. 주목할만한 다른 기업들로는 젠마크와 나노스트링, 프로비스타 다이아그노스틱스 등을 거론했다.

한편 자동화와 보험이 미국 분자 진단 시장이 직면한 과제들로 꼽히고 있다.

비벡카난단 연구원은 “꾸준한 성장을 보장하기 위해 기업들은 제품 개발 초기단계에서 FDA 가이드라인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멀티플렉싱과 샘플 준비, 데이터 분석 등 차별화된 기능들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밀의학 발전 목표와 함께 동반 진단은 종양학 제품 개발에서 바로 기회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반면 중기적으로는 심혈관 분야에서 장기적으로는 감염 질환과 중추신경계에서 기회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익재 기자  gogree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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