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2752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8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3조135억원으로 전년 대비 11.4% 증가했고, 순이익은 1301억원으로 134.4% 늘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77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8% 늘었다. 4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1조996억원과 418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