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온비드, 기부공매로 부산지역 소외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상태바
캠코 온비드, 기부공매로 부산지역 소외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12.26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캠코 CI
캠코 CI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성유)는 26일 오전 10시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에서 ‘온비드 기부공매’의 낙찰수익금 12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에 전달했다.

이번에 마련된 기부금은 부산 지역의 소외된 아동·청소년 및 이주민 250여 세대를 대상으로 겨울이불과 온열매트 전달에 사용될 예정이다.

온비드 기부공매는 공공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캠코 임직원, 공공기관 등이 기부한 물건을 공매해 그 낙찰 수익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캠코는 지난 2012년부터 온비드 기부공매를 통해 서울시립어린이병원, 부산시 교육청, 부산점자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 우리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기부공매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남부발전, 부산관광공사, 부산동구청 등 부산 소재 공공기관이 사회적 책임 실현 및 지역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참여했으며, 화물차, 일체형 PC, 텔레비전, 사무용 의자 등 다양한 유휴물품이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입찰에 부쳐져 온비드 이용고객의 높은 참여도로 최저입찰가 대비 141%의 높은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온비드 이용고객들은 이번 기부공매를 통해 소액으로 다양한 물건의 공매에 참여해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기부에 동참한 공공기관들은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협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 실현과 함께 우리주변 소외계층을 지원하게 됐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온비드 기부공매의 취지에 공감하고 공매에 동참해 주신 부산지역 공공기관들과 국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온비드 등 주요업무와 연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비드는 이달 초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프로야구단과 '사회공헌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업무협약을 통해 야구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공헌활동으로 보답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