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016년 드림클래스 여름캠프'서 중학생 1,643명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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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016년 드림클래스 여름캠프'서 중학생 1,643명 수료
  • 조원영
  • 승인 2016.08.1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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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전국 6개 대학교에서 3주간 진행한 '2016년 드림클래스 여름캠프'를 무사히 마치고 8월 11일(목)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은 연세대, 성균관대, 한국외대, 충남대, 전남대, 부산대 등 6개 캠프에 참가한 전국 읍∙면∙도서지역 중학생 1,094명, 군부사관∙소방관∙국가유공자 자녀 549명과 대학생 600여명, 학부모 1,821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 

중학생들은 3주간 대학 캠퍼스에서 합숙하며 총 150시간의 영어, 수학 집중 교육을 받고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다. 

중학생 10명당 대학생 강사 3명이 한 반을 이뤄 학생들이 스스로 해답을 찾고 강사가 도와주는 참여형 수업을 진행했다. 

캠프에 오기 전 공부하는 방법을 잘 몰랐다는 김인주(가명,중학교 2학년) 학생은 "드림클래스 여름캠프에 참여해 필기하는 방법과 오답정리 요령 등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배웠다"라고 했다. 

캠프 입소와 수료 시점에 실시한 학업 성취도 평가에서 1학년은 영어 25점, 수학 34점 평균 점수가 올랐고, 2학년은 영어 20점, 수학 40점 평균 점수가 향상됐다. 

캠프 기간 동안 다양한 문화체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도 가졌다. 

지난 8월 1일(월) ~ 8월 6일(토)에는 평소 접하기 힘든 국립발레단과 클래식 공연을 관람했고 7월 27일(수)에는 대학생 강사들이 본인의 전공을 소개하고 중학생은 본인이 희망하는 학과를 찾아가 설명을 듣는 대학 전공 박람회를 개최했다. 

중학생들은 캠프를 마치며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웠다. 

강정인(가명, 중학교 2학년) 학생은 "캠프 초기에는 공부에 대한 흥미가 별로 없었는데 캠프가 진행되면서 대학생선생님의 격려를 받으며 공부에 대한 자신감도 갖고 미래에 대한 꿈도 키우게 되었다"라고 했다. 

삼성 사장단은 "드림클래스 캠프에서 보고 느끼고 배운것을 꾸준히 실천하여 각자의 꿈을 이루고 대한민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원영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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