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결원, 오픈뱅킹 관련 핀테크기업 초청 간담회 개최
상태바
금결원, 오픈뱅킹 관련 핀테크기업 초청 간담회 개최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10.24 1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금융결제원
사진=금융결제원

 

금융결제원(원장 김학수)은 오는 30일 오픈뱅킹 공동업무의 시범 실시를 앞두고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요 핀테크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카카오페이, 페이코, 페이민트, 핀크, 디셈버앤컴퍼니, 직뱅크 등 6개 주요 핀테크기업 대표들과 김학수 금융결제원장를 비롯해 금융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한 핀테크기업 대표들은 오픈뱅킹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업무량 급증에 대비한 서비스의 안정성 확보, 제2금융권 등 서비스 제공 범위의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서비스의 범위에 있어서도 현재 은행권의 계좌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만 가능하나, 서민금융기관 등 제2 금융권까지 가능하도록 확대하는 방안 등에 대해 검토를 요청했다.

김학수 원장은 "혁신적인 핀테크기업이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오픈뱅킹 구축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금융위와 금결원, 은행권 등이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인프라를 마련했으니 핀테크기업들이 오픈뱅킹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향후 금결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 등을 포함해 오픈뱅킹 실시 이후에도 핀테크기업의 의견을 수렴하고, 금융당국 및 은행권과 협의를 통해 오픈뱅킹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