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창립 34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동안 실시한 환경·사회·경제적 활동과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아름다운 동행, 더 나은 미래를 향해'라는 이름의 지속가능성 보고서에는 현대모비스가 실시하고 있는 동반성장 프로그램과 핵심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성과 및 향후 계획이 실려 있다.
또 주요 이해관계자인 협력업체, 부품대리점, 투자자, 임직원 등 다양한 계층의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실시해 지속가능경영 주요 이슈를 파악해 실행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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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전 세계적으로 문제 시 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친환경·고효율 첨단기술개발 및 온실가스 감축노력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이번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GRI(가이드라인) G3 국제 보고서 작성 가이드라인에 의거 제작되어 지속가능성 관련 컨설팅 기관인 '투 투모로우즈'의 전문 심사단에 의해 검증 받았다.
이를 통해 주주·정부기관·투자평가 기관·해외 딜러 및 협력사 등 직간접적 이해관계에 놓인 단체들에 대해 보고서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정석수 현대모비스 부회장은 "동반성장, 사회공헌, 품질경쟁력 강화, 고객 및 사회를 위한 연구개발과 함께 지속적인 경제적 가치 창출로 보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 중 처음으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이번에는 기존 국문 및 영문보고서 외에 중문보고서를 함께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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