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 팬들과 시즌 출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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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 팬들과 시즌 출정식 개최
  • 김유진 기자
  • 승인 2019.10.0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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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운동회, 초등학생 3대3 농구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지난 5일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은 홈 구장인 부천실내체육관에서 팬과 함께하는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시즌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식에서 KEB하나은행 여자농구 선수단이 행사에 참가한 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지난 5일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은 홈 구장인 부천실내체육관에서 팬과 함께하는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시즌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식에서 KEB하나은행 여자농구 선수단이 행사에 참가한 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구단주 지성규 은행장)은 지난 5일 홈 구장인 부천실내체육관에서 팬과 함께하는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시즌 출정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의 공식 타이틀스폰서로 참여, 시즌의 공식명칭을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로 명명했다.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은 선수단 위주로만 구성된 형식적인 출정식을 지양하고 참석한 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진정으로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시도했다. 팬들과 함께하는 미니운동회, 부천지역 초등학생 3대3 농구대회, 치어리더 축하공연, 푸드존 조성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많은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부천지역 초등학생 3대3 농구대회는 초등 5~6학년 부문 24팀, 초등 3~4학년 부문 12팀, 초등 여자부 6팀 등 총 42개팀이 경기 시간 10분 단판제로 진행됐으며 각 부문 우승팀에게는 나이키 상품권이, 모든 참가 어린이들에게는 기념 티셔츠가 지급됐다.

대한민국 여자농구 국가대표이자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의 간판인 강이슬, 신지현 선수를 비롯한 선수 16명 전원과 이훈재 감독 외 코칭스태프들이 새로운 시즌을 준비해 온 알찬 노력의 전 과정을 담은 영상을 팬들과 함께 시청하고 Q&A 시간을 가졌다. 이후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들은 팬들과 미니운동회를 함께했다.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은 올 시즌 슬로건으로 하나의 열정, 승리의 시간!(Hana, Time for Victory)을 내걸고 팬들과 함께 승리를 향한 전진을 거듭 다짐하며 행사를 마쳤다.

한편,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은 오는 19일 오후 5시에 부산BNK썸 팀과의 부천 홈 경기를 시작으로 올 시즌 총 30게임의 대장정에 나선다.

 

 

김유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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