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대표 신혜성)는 국내 최대 스마트 디바이스 박람회 '스마트 디바이스 쇼(KITAS) 2019'와 손잡고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크라우드펀딩 특별관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 참가는 와디즈 내 테크·가전 제품들을 오프라인에서 체험할 수 있게 하는 동시에 박람회 참가 기업들의 제품을 와디즈 펀딩으로 서로 연결하는 데 의의가 있다.

와디즈는 테크·가전 제품 특성상 직접 체험하기를 원하는 서포터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국내 최대 스마트 디바이스 박람회인 KITAS와 처음 협력하게 됐다.

현재 와디즈 내 KITAS 2019 전용페이지에서 오픈 예정 프로젝트로 사전 공개된 제품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KITAS 2019 박람회 현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소비자인 서포터는 온라인에서 미리 확인한 제품을 박람회에서 직접 체험하고, 이후 펀딩을 통해 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구조로 와디즈가 새롭게 시도하는 온·오프라인 연계형 프로젝트다.

또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메이커 역시 박람회에서 제품을 소개한 후 실제 와디즈 펀딩을 통해 후속 유통 채널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최동철 와디즈 부사장은 “그간 와디즈 판교 사옥에서 체험전 및 오프라인 공간 등을 통해 꾸준히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노력을 펼쳐왔다”며 “이번 KITAS 특별관을 통해 온라인에서의 서포터 경험을 오프라인까지 확장하는 동시에 메이커들이 자신의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