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그린아카데미로 녹색인력시장에 단비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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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그린아카데미로 녹색인력시장에 단비내린다
  • 녹색경제
  • 승인 2011.04.0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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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분야 중소기업들이 교육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현장에서 바로 투입가능한 양질의 맞춤형 전문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어 녹색전문인력확보가 어려웠던 녹색중소기업의 전문인력난 해소에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녹색중소기업의 부족한 녹색분야 전문인력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채용희망 중소기업으로 취업연계 지원하는 ‘그린아카데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 사업은 대학(교), 연구소 및 협회·단체 등 태양광 분야 전문 교육기관을 공모·선정후, 태양광분야 관련학과 대학(교) 졸업(예정)자 등 취업 예정자를 중심으로 교육생을 모집·선발하고, 채용희망 녹색중소기업의 현장수요를 반영하여 5개월 교육과정을 이론, 현장실습, 인턴쉽과정 등 3단계로 교육하고 중소기업 취업으로 연계하는 녹색산업분야의 전문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년도에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그린아카데미는 총7억원 규모로 태양광 분야에서 100여명의 중소기업 현장 수요에 맞는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되며, 향후에 풍력, LED 등 타 녹색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교육생은 교육받기를 희망하는 교육기관에 신청하여 선발되면 각 교육기관에서 마련한 교육과정에 따라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정부지원)이며, 월 50만원에 해당하는 교육수당 및 인턴수당을 지급받게 되고, 특히, 성적우수자 10%에게 5박6일간의 유럽 해외연수기회의 특전이 주어지게 된다.

특히, 동 사업은 교육성과와 취업률, 수요기업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단계별 채용매칭시스템 도입하고, 이론과 실습과정의 교차병행추진하며, 1:1 멘토링시스템 운영으로 인턴과정 관리를 강화한다.

< 교육생 양성 체계>
① (단계별 채용 매칭시스템) 기업 탐방, 현장실습 그리고 인턴쉽과정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채용 매칭시스템을 운영으로 교육생과 채용희망 중소기업 상호간 탐색기회를 제공하여 양자간의 미스매치를 최소화
② (이론실습 교차병행추진) 필수 인성교육을 기본으로 하며,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이론과 실습교육의 병행시행으로 현장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중소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력을 공급
* 이론·실습 교차시행 : 이론 20시간 → 현장 40시간 → 이론 20시간 → 현장 40시간
③ (멘토링시스템 운영) 인턴기간 동안 교육멘토를 배정하고, 기업이 추가로 요구하는 보충교육 실시 등 체계적으로 인턴과정을 관리하여 기업의 만족도를 제고

참여 희망하는 녹색중소기업과 교육생은 별도의 공고문 안내에 따라 선정된 교육기관(5월말 공지예정) 또는 중소기업 그린넷(www.greenbiz.go.kr) 등을 통해 신청하고, 교육기관은 직접 한국표준협회에 신청하면 된다.
출처: 중소기업청홈페이지: http://www.smba.go.kr
언론문의처

중소기업청 녹색성장팀
주무관 나태준
042-481-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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