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창립 30주년 기념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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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창립 30주년 기념식 열어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04.1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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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뤄젠룽 대표가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동양생명)

동양생명(대표이사 뤄젠룽)이 18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새로운 30년에 대한 포부를 함께 다졌다.

임직원, 설계사, 고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전 임직원과 설계사가 뜻깊은 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전 사업장에 생중계로 진행됐다. 창립 30주년 기념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뤄젠룽 사장의 기념사 및 직원들의 축하 인사에 이어 고객 및 설계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서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뤄젠룽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수많은 위기와 변화 속에서 도약을 일궈낸 선배 임직원과 변함없는 사랑으로 응원해준 250만 고객 사랑에 힘입어 영광스런 ‘이립(而立)’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어려울 때 빛을 발하는 위기극복 DNA와 지난 30년 차별화된 전략으로 성장해 온 동양생명만의 전문성으로 더욱 멋진 미래를 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989년 자본금 60억 원으로 설립, 첫 해 500억 원이던 회사 자산규모는 지난해 말 650배에 달하는 31조 8천억 원을 기록했으며, 수입보험료는 30년 전의 100배에 달하는 5조 원을 넘어섰다.

동양생명은 생명보험업계 최초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비롯해 업계 최초 손익관리시스템 도입, 상해보험 개발, 어린이보험 100세 만기 도입, ‘수호천사’ 브랜드 론칭 등 ‘최초’와 ‘혁신’을 통한 차별화된 전략으로 성장해왔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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