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상위권, 소통은 하위권! ‘십이지천M’유저‘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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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상위권, 소통은 하위권! ‘십이지천M’유저‘답’답’
  • 최명진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9.04.03 15:5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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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토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게임 '십이지천M'이 운영 미숙으로 유저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소통 부족이 이유다.

먼저 게임을 다운로드 하는 것부터 유저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게임 업데이트나 다운로드시 정상적으로 다운로드가 되지 않는다는 제보가 공식카페를 통해 줄을 잇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게임을 실행했더라도 잦은 서버다운 현상과 무한 로딩, 튕김 현상 등 정상적으로 게임을 즐기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유저들의 의견이다. 또한 3월 24일부터 LG사의 스마트폰 사용 유저들에 한해 접속불가 현상이 일어난다는 제보도 속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게임 내부적으로도 과도한 현질 유도와 강화나 합성에 관련된 오류를 비롯해 가방 안의 아이템이 사라지는 현상도 발생했다. 이에 유저들이 줄지어 십이지천M을 떠난다는 반응도 나온다.

하지만, 이토록 문제점이 많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엔토리 측은 유저들의 문의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상황이다. 심지어 직접 전화 문의를 한 유저는 ‘카페에 문의하라’는 유선상 답변을 받았으나, 카페에서는 해당 문의에 대해 아무런 답변도 내놓지 않았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또 다른 유저는 “현재 십이지천M이 유일한 서비스 타이틀인 엔토리의 상황을 고려해봤을 때 운운영 자체를 아예 포기한 것 아닌가”라며, “앞으로는 엔토리에서 퍼블리싱 하는 게임들은 모두 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유저와의 소통은 게임이 롱런할 수 있는 필수요소다. 과연 엔토리가 현명한 판단을 내릴지에 대해 유저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최명진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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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i 2019-04-12 17:18:53
신섭오픈했다 가즈아

fdqwq221 2019-04-03 21:04:02
운영자는 유저와 소통을 한적이없습니다.
그리고 문의 내용도 한번도 확인안하구요
답장도 안옵니다 캐쉬유도만 할줄알지 할줄아는게 없습니다.

전화도 안대고 문의도 안대고 사기꾼들 아닌가 ?
생각이 듭니다.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