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성산 주민들은 4월 3일 양극단 이념세력에서 벗어날까?...청년 이재환 후보의 '유쾌한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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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성산 주민들은 4월 3일 양극단 이념세력에서 벗어날까?...청년 이재환 후보의 '유쾌한 반란'
  • 박근우 기자
  • 승인 2019.03.28 2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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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주차난 해소,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유치 방안 마련 공약 발표

오는 4월3일 치러지는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 바른미래당 이재환(38) 후보가 양극단 이념세력에 맞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재환 바른미래당 후보는 28일 창원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심 주차난 해소,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유치 방안 마련 관련 2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환 후보는 양극단의 싸움정치가 아닌 '문제해결 정치, 민생정치'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이를 실행할 각종 공약을 준비했다.

이재환 후보는 "주차난 해소 공약으로 주차난으로 인한 사회적 낭비를 줄이고,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환 바른미래당 후보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화물 공영주차장 설치 ▲도심에 공공주차시설 증축과 주차타워 설치 ▲주차공동협의체 추진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는 권민호 후보의 공약을 이어가겠다는 것.

또한 이재환 후보는 "창원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유치로 창원도 강남처럼 명품 교육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며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유치로 창원의 모든 학교들이 최고 수준의 교육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이를 통해 인재가 모여드는 창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유치로 명품 교육도시 창원 만들기' 차원에서 ▲ 경남교육감과 협의하여,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91조의 3에 따른, 교육부장관의 사전 동의를 받아 자율형사립고등학교를 지정·고시 ▲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81조의 2에 따라, 해당 고등학교 학교장, 경남교육감, 교육부장관과 협의하여 전국단위의 학생모집 등을 가능토록 추진한다.

이재환 후보는 이념에 매몰돼 적대적 공생관계의 적폐를 지속하는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정의당으로 단일화)의 양극단의 구시대는 이제 끝내야 한다는 포부다. 

창원성산 지역 주민들이 과거 양극단 이념세력의 틀에서 벗어나 '흙수저' 청년 이재환 후보에게 '유쾌한 반란' 미래를 열어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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