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중소형주 위주로 매수세 유입...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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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중소형주 위주로 매수세 유입...키움證
  • 황동현 기자
  • 승인 2019.03.26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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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0.06%, 나스닥 -0.07%, S&P500 -0.08%, 러셀 2000 +0.46% 

전일 미국 증시는 양호한 경제지표와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한 때 상승 하기도 했으나, 반도체 등 기술주에 대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했다.

다만, 소비재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등 일부 업종 위주로 반등에 성공하는 등 중소형주 위주로 매수세 유입되며 혼조 마감했다

지난 주 금요일 독일의 제조업 PMI가 급락한 후 시장 참여자들은 국채 매수를 급증시키며 독일과 미국 등 선진국 국채금리 하락을 야기했다.

특히 독일의 10 년물 국채금리는 2016 년 7월 이후 처음으로 일본 국채와 같이 마이너스로 
하락했다. 이 여파로 미 증시를 비롯해 글로벌 증시는 2% 내외 하락 했었으며, 미국과 유럽 증시에 영향을 줬다.  

다만, 미 증시는 경기 침체 보다는 개별 기업 이슈 영향을 받아 등락을 보이는 ‘종목장세’로의 전환을 보였다. 

반도체 업종은 마이크론이 재고조정을 언급 했으나, 주요 경쟁사는 비정상적으로 높은 재고로 운영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매물이 출회됐다.

더불어 텍사스인스트루먼트에 대해 번스타인이 “하반기 산업 전망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재고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될 것이다” 라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 영향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26% 하락했다.  

한편, 미국 10 년물 국채금리가 하락세를 이어가자 금융주가 부진 했으며, 애플은 스트리밍 서비스 및 애플 카드 등을 서비스 부문을 발표했으나 부진했다.

그러나 모기지금리 하락 기대감이 높아지자 건설 및 일부 소비재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등 지난 금요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황동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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