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4800억원 규모 알제리 발전 플랜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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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4800억원 규모 알제리 발전 플랜트 수주
  • 김인배
  • 승인 2013.11.0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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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최근 알제리 SPE(알제리 전력생산공사)가 발주한 4.5억 달러(한화 약 4800억원) 규모의 발전 플랜트 사업을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알제리 수도 알제(Algiers)에서 남동쪽으로 330㎞ 지점, 비스크라(Biskra) 지역 인근에 천연가스와 오일을 원료로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 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기간은 14.5개월이다.

2015년 공사가 완공되면, 450㎿ 규모의 전기를 생산하는 가스터빈발전소가 들어서게 된다. 계약금액은 4억4873만7000달러다. 이 계약은 설계·구매·시공·시운전을 포함하는 EPCC-LSTK(Lump-sum Turnkey) 방식으로 체결됐다.

한화건설 김진화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이 프로젝트 수주는 과거 알제리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수행한 경험과 노하우를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한화건설이 향후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발주예정인 발전플랜트 수주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인배  gnomi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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