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a, 혁신적 미래 도시 환경 구축 위한 연구 보고서 ‘교통의 미래’ 발표
상태바
Visa, 혁신적 미래 도시 환경 구축 위한 연구 보고서 ‘교통의 미래’ 발표
  • 박순원 기자
  • 승인 2019.02.28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Visa가 모든 교통수단에서 보다 원활하고 신속한 결제 경험을 제공하고자 ‘교통의 미래 (The Future of Transportation)’ 보고서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는 Visa가 한국을 포함한 19개의 주요 국가에 거주하는 1만93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 교통수단 이용 행태, 애로 및 기대 사항 등을 소개하는 동시에 교통 수단 이용과 교통비 결제 관련 경험을 개선할 수 있는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조사 결과로는 전세계적 자가용 및 대중교통 이용률과 통근 시간, 결제 관련 트렌드가 소개됐다.

교통수단 중 자가용이 통근 및 통학 (60%) 뿐 아니라 여가 등 여행 (61%) 목적 모두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통근 및 통학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응답자의 비율은 44%, 여가 등 여행 목적으로 대중교통을 활용하는 비율은 54%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Visa는 교통 수단 이용 관련 경험을 큰 폭으로 개선할 핵심 요소로 결제 기술을 꼽으며 다음과 같은 5가지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24시간 상시 작동하는 데이터 인프라 확충, 여러 종류의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결제 솔루션 개발, 디지털 결제 시스템에 간편 인증 서비스 도입, 노년층과 취약 계층 등 모든 사회 구성원들을 위한 상거래 생태계 조성,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첨단 기술 활용한 정보 분석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등이다.

Visa 코리아의 패트릭 윤 사장은 “Visa는 교통 인프라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이동 편의 극대화를 위한 혁신적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며 “’교통의 미래’ 보고서가 미래의 도시 구축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Visa는 서비스로서의 이동수단 (MaaS, Mobility as a Service) 개발에 주력하기 위해 Visa 첨단교통센터 (Visa Transportation Center of Excellence)를 운영 중이다.  Visa는 해당 센터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새롭게 부상하는 기술을 자동차, 주차, 대중교통, 항공 등 핵심 교통 부문에 적용할 계획이다.

 

 

박순원 기자  financial@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