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신임 이사장에 서근우 전 한국금융연구원 상임자문위원이 취임했다.
서 이사장은 2일 서울 마포 공덕동 본점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창조경제 시대에는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의 성장 동력이자 고용 창출의 주역”이라며 “신보가 중소기업 종합 금융지원기관 및 핵심 정책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효과적인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창조경제의 성공적인 실현, 형식과 실질이 균형 잡힌 열린 조직문화 조성, 조직구성원과의 막힘없고 끊임없는 소통을 강조했다.
서 이사장은 1959년 광주에서 태어나 인성고와 서울대 사회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신용평가 실장, 금감위 구조개혁기획단 심의관, 하나은행 부행장, 하나금융지주 부사장, 한국금융연구원 상임자문위원등 금융기관 전반을 걸친 민간 금융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조원영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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