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스타일리시한 악마의 부활, 데빌 메이 크라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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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스타일리시한 악마의 부활, 데빌 메이 크라이 5
  • 이준혁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9.02.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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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게임 개발사 중에 가장 인정을 받고 있는 회사는 단연 캡콤일 것이다. 이미 캡콤은 바이오 하자드 7, 몬스터 헌터를 시작으로 바이오 하자드 2 RE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대성공을 거두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데빌 메이 크라이가 그 뒤를 기다리고 있다. 스타일리시 액션 게임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켰던 데빌 메이 크라이는 탄생 이후 많은 액션 게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게임이다.

이번 데빌 메이 크라이 5는 과거 3, 4의 개발에 참여한 개발진들이 다시 참여했다. 게임 개발에는 이미 바이오 하자드 7, 2 RE를 탄생시킨 RE 엔진을 사용했고, 액션 게임에 걸맞게 60프레임을 구현했다. 이번 데빌 메이 크라이 5는 순수한 액션 게임으로 제작하기 위해 과거 전통적인 미션 요소들을 그대로 사용하며, 캐릭터 업그레이드도 레드 오브를 통해 이루어 지는 등 전통적인 데빌 메이 크라이의 느낌을 강조한다.

또한 네로의 스토리를 우선적으로 하지만 원 주인공인 단테와 신규 주인공 V도 등장한다. 물론 3명의 등장 인물은 저마다 다른 고유의 전투 방식을 갖고 있다. 이번에는 대폭 좋아진 그래픽 연출력 덕분에 캐릭터의 모든 표정이 실시간 애니메이션으로 되어 감정 표현이 극대화 됐고 전체적으로 리얼한 그래픽 속에 화려한 정통 액션 게임을 표방한다. 전체적으로 시원 시원하고, 화려한 액션을 추구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복잡한 길 찾기나 게임의 흐름을 방해할만한 요소는 최대한 배제했다.

이번 작품의 액션은 4탄을 기본으로 하여 제작했다. 특히 무기를 플레이어가 장착할 수 있는데, 총이나 데빌 암 등 플레이어어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총으로 원거리 공격을 하거나 검으로 근접 공격을 하는 데빌 메이 크라이 특유의 기본 액션과 네로가 사용하는 데빌 브레이커나 브레이크 에이지 등을 통해 팔을 날려 버리거나 강력한 전기를 방출하거나 적을 끌어 오는 등 액션을 구사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캐릭터인 악마의 힘을 갖고 있지 않아 더블 점프 같은 기술은 사용할 수 없으나 대신 악마를 소환할 수 있다. 소환수를 잡고 하늘을 날거나 올라 타는 등의 독자적인 액션을 할 수 있다.

데빌 메이 크라이 5는 3월 8일, 한글화하여 플레이스테이션 4와 XBOX ONE(아시아 언어팩 기본 제공. 패키지에 포함된 코드를 사용하여 한국어 자막 이용), PC용으로 발매할 예정이며, 2월 15일부터 3월까지 온라인 11번가를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초회 특전으로는 스포츠 타월, 캐릭터 코스튬, 테마 등이 포함된다.

이준혁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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