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보포털 코네틱, 경진대회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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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보포털 코네틱, 경진대회 수상자 발표
  • 김환배
  • 승인 2013.09.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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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분야의 국가대표 정보포털 코네틱(www.konetic.or.kr)이 방문자 1억명 돌파를 기념해 진행된 ‘환경산업ㆍ기술동향 보고서 경진대회’ 시상식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물 재이용 시장을 중심으로 ‘물 산업의 중요성 및 전망’을 날카롭게 분석한 보고서(백서인 등)가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6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주요 환경이슈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및 표준화 동향, 국내외 산업시장 현황 등을 분석한 25개의 보고서가 최종 심사에 올랐다고 전했다.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을 받은 ’물 산업의 중요성 및 전망‘ 보고서는 물 산업의 가치사슬에 기초해 물 재이용 시장의 국내외 동향 및 관련 기술개발동향, 해외진출 전략을 체계적으로 알기 쉽게 풀어냈다.

또한 21세기 골드러시로 불리는 셰일가스(Shale Gas) 채굴을 환경측면에서 분석한 ‘셰일가스 개발 확대에 따른 수처리 산업의 전망’ 보고서는 우리 사회가 풀어야 할 과제를 다양한 각도에서 제시해 우수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바이오가스 활용과 생물다양성에 대한 논의 등 지속가능한 발전이 요구되는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정보들을 쉽게 설명한 보고서들도 수상작 대열에 올랐다.

이 대회의 수상작은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일반인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코네틱 홈페이지(www.konetic.or.kr)에 등록될 예정이다.

한편, 코네틱은 환경 관련 정보와 지식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환경부가 운영하는 포털 사이트로, 근래에는 민간 포털 서비스인 네이버(www.naver.com), 다음(www.daum.net)과 정보를 교류하는 등 환경정보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환경산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에 창의적이고 날카로운 분석력이 돋보이는 보고서가 많이 출품되어 그 자체로도 큰 수확”이라며 “코네틱은 앞으로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소통하는 환경지식 생태계 마련”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환배  gnomi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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