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네이버웹툰을 통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합작 웹툰 '화양연화 Pt.0 <SAVE ME>'를 연재한다고 17일 밝혔다.
네이버웹툰은 방탄소년단의 세계관을 담은 웹툰 '화양연화 Pt.0 <SAVE ME>'(이하 <SAVE ME>)를 한국 시간 기준 1월 17일부터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7개 지역에서 동시 연재한다.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세계관을 웹툰으로 제작함으로써 구독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SAVE ME>는 '화양연화' 시리즈의 뮤직비디오와 맞닿아 있는 BU(방탄소년단의 세계관)를 다루는 이야기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스토리를 제공하고, LICO가 내용 각색 및 웹툰 제작을 맡았다.
일곱 명의 주인공들이 뿔뿔이 흩어진 2년 뒤, 미국에서 돌아온 석진이 옛 친구들을 찾아 나서는 내용을 시작으로, 각각의 주인공 캐릭터에 대한 에피소드가 16회에 걸쳐 펼쳐질 예정이다.
<SAVE ME>는 17일 오전 프롤로그를 비롯해 1화, 2화가 함께 공개되며, 4월까지 매주 1회씩 연재된다.
정동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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