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한국중부발전, 화력발전사업 추진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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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한국중부발전, 화력발전사업 추진협약
  • 최진경
  • 승인 2013.08.2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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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그룹은 계열사 동양시멘트와 한국중부발전㈜이 강원 삼척 시멘트공장 대회의실에서 화력발전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서(MOA)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서 체결에 따라 중부발전은 사업주 기술지원 용역제공, 발전소 건설과 시운전, 기술 총괄 등을 맡게 된다.

중부발전은 국내 약 8000MW의 발전설비를 보유, 국내 총 전력공급량의 11%를 책임지고 있다. 보령, 서울, 인천, 서천, 제주 등에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동양그룹은 발전소 인허가, 계약 등을 담당한다.

동양그룹 관계자는 "지난 2월 화력발전사업자로 선정된 후 사업 추진을 위한 인허가 획득, 파트너십 체결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양사는 전문 인력을 파견해 사업 진행에 필요한 인허가, EPC(설계 ·시공·운영)발주 등에 적극 협력, 상당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그룹은 오는 2019~2021년 완공을 목표로 2000MW 규모의 화력발전소 건립을 추진 중이다. 발전소는 강원도 삼척시 적노동 일원에 위치한 동양시멘트의 옛 석회석광산(46광구)에 들어선다.
 

최진경  baji1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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