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넷마블과 엔씨소프트의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인기경쟁에 나섰다. 한강을 중심으로 넷마블이 강북지역, 엔씨소프트가 강남지역에서 팝업스토어를 개장, 손님을 맞이한다.

먼저 엔씨소프트는 21일부터 27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 7층에 자사의 캐릭터 브랜드 '스푼즈'의 미니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스푼즈' 온라인 샵에서 판매 중인 ‘스푼즈’ 캐릭터 열쇠고리와 쿠션, 인형, 피규어 세트 등 다양한 상품을 실물로 전시, 판매한다. 아울러 팝업스토어에서 스푼즈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롯데시네마 모바일 앱 미니게임인 ‘올라올라 스푼즈’를 플레이하면, 획득한 점수에 따라 텀블러, 머그잔, 무선 충전기 등의 다양한 스푼즈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넷마블은 21일 홍대 엘큐브에 위치했던 자사의 캐릭터 매장 '넷마블스토어'를 명동 롯데 영플라자로 확장 이전해 오픈했다.

넷마블은 이번 넷마블스토어 확장 이전에 맞춰 넷마블프렌즈 자석인형, USB 충전기, 황사마스크 등을 새롭게 선보이고,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신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확장 오픈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매장 방문객 전원에게 넷마블 게임 쿠폰을 증정하고,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배포된 쿠폰을 사용하면 1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구매 금액에 따라 토리 모찌인형, 넷마블프렌즈 엽서 패키지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