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2013 대한민국 창조경제 CEO대상’에서 사회책임경영상을 수상했다.

16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창조경제 CEO대상’은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신성장동력 발굴 및 육성과 함께 창조적 경영에 힘쓰는 CEO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정됐다. 가치창조, 사회책임, 동반성장, 창조경영, 녹색경영 등 17개 분야에 걸쳐 시상한다.

대한상의는 "남부발전이 발전현장에서 30년 이상의 경험을 쌓은 이상호 사장의 현장 경영을 바탕으로 화력발전사 중 가장 많은 6만1079GWh(우리나라 총 공급전력량의 12.9%)의 전력을 공급하면서도 고장정지율이 0.11%에 머무는 등 세계 최고수준의 설비운영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풍력발전기의 국산화를 위한 국산풍력 100기 프로젝트,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대 규모인 2000㎿의 저열량탄 발전단지 삼척그린파워 건설 추진에 대한 공도 인정했다.

이 사장은 지난달 발표된 공공기관 기관장 평가에서도 A등급을 차지하는 등 경영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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