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현장경영을 강화한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11일 오후 경기 김포시 통진읍에 소재한 ㈜성산에서 열린 ‘해외동반진출협의회 간담회’에 참여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설립한 해외전문무역상사 PT.SSH의 수출실적을 점검하고 참여업체들을 격려했다.

‘PT.SSH’는 지난해 4월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 5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했으며 하반기에는 65만 달러의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수출확대를 위해 해외동반진출협의회의 회원수를 10개에서 15개로 확대하고 해외벤더등록·수출전시회 지원 등 수출마케팅을 지원하는 한편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중남미․유럽지역에 수출촉진단을 파견키로 했다.

최 사장은 “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 찌레본, 탄중자티 발전소에서 2013년 130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활발히 진행되는 해외사업에서 협력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