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바나나맛우유 6년만에 가격 오른다...공급가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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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바나나맛우유 6년만에 가격 오른다...공급가 7.7%↑
  • 이효정 기자
  • 승인 2018.12.0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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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기준 100원 수준 인상될 듯

빙그레의 바나나맛우유 제품 가격이 오를 예정이다.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류(단지 용기 가공유 전제품) 가격인상을 내년초부터 추진하겠다고 7일 밝혔다.

가격 인상이 시행될 경우 편의점 기준 제품 한 개당 100원 가량 오를 전망이다. 

빙그레는 가격 인상 추진을 위해 유통채널별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상 시기는 유통채널 별로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내년 1월 말에서 2월 초로 예상된다.

공급가 인상에 따라 소비자가도 편의점 기준 개당 1300원에서 1400원으로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빙그레 바나나맛우유의 마지막 가격인상은 지난 2013년으로 내년 인상될 경우 6년만의 인상이다. 

빙그레는 “지난 기간 동안 여러 인상요인을 내부적으로 흡수해왔으나 더 이상 감내할 수 없어 불가피하게 인상하게 됐다”고 인상 이유를 설명했다.

이효정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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