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올해 복합금융 형태 지원 실적 2조원 상회할 것...현재까지 전년比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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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올해 복합금융 형태 지원 실적 2조원 상회할 것...현재까지 전년比 67%↑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8.12.0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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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의 복합금융 형태 금융지원 실적이 9월말 기준 127개사 1조 2552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수치로, 올해 말에는 2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마오딘다. 

산업은행은 혁신성장 중소중견기업의 성장단계에 맞춘 다양한 금융상품(대출, 투자, 구조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17년부터 시행한 고유의 투 융자 복합 금융플랫폼인 「KDB-CIB 융합 프로그램」을 통한 금융지원 실적이 올해 크게 확대 됐다고 3일 밝혔다.

「KDB-CIB 융합 프로그램」이란 산업은행 금융플랫폼에서 추출 선정된 기업에 대해 기업금융(CB)과 투자금융(IB)을 종합한 복합금융(CIB) 형태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말한다. 

KDB-CIB 융합 프로그램을 통한 금융지원 실적은 ‘18년 9월말 현재 127개사 1조 2,5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5,011억원이 증가하여 금년말에는 2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17년 같은 프로그램 금융지원실적은 182개사, 1조 3,000억원 수준이다. 

특히, CB업무(기업금융)와 IB업무(투자금융)*를 융합한 산업은행만의 고유한 복합 금융플랫폼으로서 대출 뿐만 아니라 M&A, 자산유동화, 파생상품 등 다양한 IB상품을 통해 혁신성장 기업의 금융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산업은행은 "투·융자 복합 금융플랫폼을 통해 혁신성장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향후 주력산업인 차세대 5대 신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성요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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