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이끌 청년 창업가 육성
KDB나눔재단(이사장 이동걸 산은 회장)은 지난 28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우수한 청년창업가를 발굴, 육성하여 성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2018 KDB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440개 참가 신청팀 중 단계별 과제 평가를 최종 통과한 7개팀의 IR이 실시됐고, 투자자 및 벤처기업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평가를 통해 대상 1억원 등 총 2억원의 사업비 지원금이 전달됐다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은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산업은행과 연계해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여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5년간(‘13~’17년) 'KDB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81개팀이 선발 되었고, 교육·멘토링, 사업비 및 사후관리를 지원한 결과 68개팀 창업, 고용창출 204명, 투자유치 290억원, 누적 매출액 655억원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황동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저작권자 © 녹색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