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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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수상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8.11.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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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가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 

삼성카드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2015년부터 운영한 교육분야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골든벨 스쿨'이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와 신교육기부 문화 확산에 공헌한 우수한 기관 및 개인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로 2012년부터 교육부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카드 제공>

골든벨 스쿨은 청소년의 수학에 대한 관심 증대와 수학적 사고력 향상 및 빅데이터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삼성카드가 자체 개발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이다.

삼성카드는 골든벨 스쿨에서 활용할 교육툴KIT도 교육 콘텐츠 전문 업체와 협업하여 직접 제작했고, 청소년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보드게임 형식으로 만들었다.

삼성카드의 골든벨 스쿨은 대학생 강사가 중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자체 개발한 교육툴KIT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한다. 면접 등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 강사는 빅데이터 및 수학, 교수법, 청소년의 이해 등 사전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대학생 강사들이 보드게임 형식의 교육 KIT를 통해 재미있게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수학을 게임하듯이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 흥미롭다는 반응이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232개 학교 2만 3천여 명의 학생이 골든벨 스쿨에 참여했고, 참여 학교 모집이 일주일 만에 마감 되는 등 교사 및 학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카드는 '골든벨 스쿨'뿐만 아니라 KBS도전 골든벨과 연계한 '골든벨 장학사업', 영세소상공인 자녀의 학습을 지원해주는 '골든벨 스터디그룹' 등 교육 분야에서도 다양한 CSV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CSV(공유가치창출) 경영은 기업이 수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CSR(사회공헌활동)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기업이 주도적으로 사회 현안해결에 나서면서 그 안에서 사업기회를 창출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골든벨 스쿨은 중학생 수포자(수학 포기자) 증가라는 사회 문제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출발한 프로그램이다. 이처럼 앞으로도 사회와 소통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다양한 CSV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백성요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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