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어디 될까? 고양 원흥 동일스위트 등 생활환경 뛰어난 곳 주목
상태바
3기 신도시 어디 될까? 고양 원흥 동일스위트 등 생활환경 뛰어난 곳 주목
  • 황창영 기자
  • 승인 2018.11.22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내달 초 발표 앞두고 사전 유출 의혹 … LH, 3기 신도시 후보에서 제외한다 입장 밝혀
- 3기 신도시 제외 소식에도 매매가는 오히려 오름세… 원흥지구 인프라 누리는 단지 주목
- 고양 원흥 동일스위트 뛰어난 생활 편리함으로 수요자들에게 관심 집중

 

지난 9월 정부가 9.13 부동산 대책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것은 바로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수도권 대규모 택지지구 지정과 관련한 사항이었다.

이후 3기 신도시 예정지로 개발계획 도면이 유출돼 한바탕 해프닝이 벌어진 지역이 있다. 바로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삼송과 원흥지구다. 공공택지지구로 조성되고 있는 원흥지구와 삼송지구는 이미 갖춰져 있는 생활 인프라와 교통환경으로 신도시 후보지로 떠오르며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관련 사실을 전면 부인하며 3기 신도시 후보지에서 아예 제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사태는 일단락 됐다. 비록 3기 신도시 후보에선 탈락했지만 원흥지구가 주목받은 이유는 뛰어난 교통환경과 서울 접근성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원흥지구는 1기 신도시인 일산신도시와 서울 사이에 위치해있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대부분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로 묶여있어 토지보상금이나 신도시 조성에 비교적 적은 비용이 든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혔다.

3기 신도시 후보지에서는 탈락했지만, 원흥지구는 뛰어난 생활환경으로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케아(IKEA)를 비롯해 쇼핑, 주거, 여가활동이 모두 가능한 생활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수요자들의 선호도는 매매가로도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확인해본 결과 지난 1월 입주를 시작한 고양 원흥 동일스위트의 전용 84㎡는 5억원(9월, 25층)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면적의 분양가가 3억 6500만원이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입주 이후 1억 3500만원 가량 오른 것이다.

원흥지구 주택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고양 원흥 동일스위트’는 뛰어난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 흥도초교와 흥도유치원(공립)이 붙어 있어 자녀들이 안전하게 등하교가 가능하며 도래울중∙고교도 도보권으로 12년 도보통학권을 실현 해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단지 인근으로 근린공원과 북한산에서 창릉천으로 연계되는 수변공원을 통해 산책과 운동을 즐기며 자연환경 속에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도 ‘고양 원흥 동일스위트’는 남향 위주의 배치를 통해 일조량을 극대화했으며, 4Bay 판상형 구조의 평면을 갖추고 있다. 거실과 거실 옆 방 사이에 가변형 벽체를 세워 거실을 넓게 혹은 방으로 구성할 수 있어 입주자들이 자유로운 공간활용도 가능하게 했다.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으로 자유로와 제2자유로, 수색로, 수도권외곽순환도로, 인천공항 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에 빠르게 접근이 가능해 교통체증 해소 및 서울 수도권 전역으로 뛰어난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도로교통 이외에도 단지 인근에 위치한 지하철도 3호선 원흥역과 경의선 강매역을 이용할 수 있다. 더욱이 올해 말 본격 착공 예정인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과 신분당선북부 연장도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해 10분대로 서울 도심에 접근이 가능한 교통환경을 갖출 전망이다.

황창영 기자  1putter1@naver.com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