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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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출범
  • 김민희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8.11.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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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의장 황성기, 이하 GSOK)가 11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초대 의장으로는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황성기 교수를 추대하였다. 의장을 포함한 이사회는 외부 전문가 4인과 업계 관계자 4인으로 구성했다. 가천대학교 게임대학원 서태건 교수,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 이장주 소장, 법무법인 온새미로 이병찬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를 이사로 선임하여 공정성과 독립성, 자율성을 확보했다.

업계에서는 한국게임산업협회 강신철 협회장, 넥슨코리아 김정욱 부사장, 넷마블 서장원 부사장, 엔씨소프트 정진수 부사장이 이사로 참여했다. 감사로는 법무법인 태평양의 강태욱 변호사가 선임되었다.

GSOK는 첫 활동으로 2018년 11월 12일 자율규제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에 대한 모니터링 및 미준수 결과 발표, 자율규제의 고도화 등에 대한 정책을 논의했다.

GSOK는 향후 청소년 이용자 보호 등 게임 관련 정책을 다룰 다양한 분과 위원회를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와 문화체육관광부, 게임물관리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정부 관계자도 참석하여 GSOK의 출범을 축하하였다.

김민희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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